【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이 올해도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교보교육재단은 ‘2025 창의리더십 체인지 겨울 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체인지는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에서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리더십 함양으로 우리 사회에 이바지하는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체인지를 통해 현재까지 384명이 수료했다.
지난 4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입학식에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청소년 30명이 참가했다. 체인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성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글로벌재능 및 창의리더십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참가자 간 유대감형성과 협동심 함양을 위한 조직 강화 프로그램과 서울대학교 탐방도 진행했다.
재단은 서울대학교 창의리더십을 통한 재능공유연구랩(TDCL)과 함께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토론과 팀 프로젝트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창의적 사고와 협업 역량을 만들고, 이를 통해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해결능력을 키운다.
참가 학생들은 오는 3월까지 ▷창의성과 리더십 역량 탐색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리더의 역할과 리더십 배우기 등의 주제 교육과 실습 과정을 이수한다.
교보교육재단은 체인지 참가자들에게 리더십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한일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성장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체인지 아카데미는 지난 10년 동안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시각에서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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