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개량신약 리바로젯의 병 포장 제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알루미늄 형태의 PTP 포장으로만 공급하던 리바로젯을 이달부터 100정 병 포장 형태를 추가로 유통한다.
리바로젯은 JW중외제약이 자체 개발한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치료제다. 스타틴 계열인 피타바스타틴과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제인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 개량신약이다.
JW중외제약은 그동안 리바로젯 30정 PTP 제품을 공급해왔다. 이번 병 포장은 환자의 복약 편의성과 병원·약국의 조제 과정을 효율화해 의료 현장의 편의를 높이기 위함이다.
기존의 PTP(Press Through Pack) 포장은 휴대와 단기 복용에 적합하며, 한 알씩 분리해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병 포장은 여러 약을 함께 복용하는 환자나 장기 처방 시 조제 효율성이 높아 병원과 약국 등에서 선호되는 포장 방식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리바로젯은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성분 치료제 가운데 유일하게 PTP와 병 포장을 모두 보유하며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의료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사용 편의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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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민 기자
hm3540@ntoday.co.kr
담당분야 : 제약·바이오·헬스·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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