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청년플러스포럼, 솔라스탤지어 시대:청년의 생존 코드 ‘기후스펙’》

[인터뷰]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기획하는 환경재단 백재욱 부장

예술, 재미·참여성으로 환경 위한 자발적 행동 유도
작은 실천이라도 시작해보자는 분위기로 이어져
기후위기 긴급성 인식·구조적 대응 필요한 상황
청년, 기후위기 시대 당사자인 만큼 목소리 내길

투데이신문은 청년의 관점에서 도출되는 다양한 대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두차례 청년플러스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7회차를 맞이한 청년플러스포럼의 주제는 ‘기후 불안(솔라스탤지어)’과 ‘기후 스펙(기후위기 대응 역량)’이다. 오는 5월 21일 오후 2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와 기후불안에 대해 논의하며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기후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무엇인지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 개최에 앞서 이번 포럼의 연사들과의 관련 분야 인터뷰를 통해 기후위기 전략·정책·산업·예술·교육·행동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투데이신문 전세라 기자ㆍ이연주 인턴기자】기후위기를 체감하고 있는 요즘, 환경 문제는 더 이상 일부 전문가나 활동가만의 몫이 아니다.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생활 습관부터 에너지 소비 방식, 지역 사회의 기후 대응 정책에 이르기까지 일상 속 모든 영역에서 환경을 위한 변화가 요구된다.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에 맞춰 개막하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2004년 출범 이래 아시아 최대의 환경영화제로 자리 잡았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한 편의 영화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매년 국내외 환경 영화를 소개하며 대중의 인식 전환을 꾸준히 시도해왔다. 

<투데이신문>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주최하는 환경재단의 백재욱 부장을 만나 기후위기의 시대 속에서 예술과 청년의 역할에 대해서 이야기 나눴다. 오는 5월 21일 열리는 제7회 청년플러스포럼에서 백 부장은 ‘기후위기 속 예술과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투데이신문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환경재단 백재욱 부장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환경재단 백재욱 부장 ©투데이신문

Q.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2004년 출범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환경영화제로, 영화제를 통해 환경 문제의 시급함을 알리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출범했다. 처음에는 ‘서울환경영화제’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지만, 국제 규모의 영화제 운영 역량과 상영작 다변화 등을 인정받으며 ‘서울국제환경영화제’로 명칭을 변경했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매년 국내외 우수 환경영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단순한 상영을 넘어 환경 교육의 장으로도 기능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대상의 ‘시네마 그린틴’ 프로그램과 ‘세계 청소년 기후포럼’을 통해 영화를 환경 교육의 매개로 활용하며 궁극적으로는 그린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영화제의 목표로 한다.

Q. 환경영화제가 내세우는 “한 편의 영화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면.

“한 편의 영화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대표하는 캐치프레이즈(선전 구호)이다. 이 문장은 2002년 세계 환경 NGO 총회인 ‘지구의 벗(Friends of the Earth)’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당시 최열 조직위원장이 한국의 환경영화제를 만들겠다는 뜻을 담아 “한 편의 영화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라는 문장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하지만 영화는 이야기를 통해 관객을 몰입하게 만들고, 환경 문제를 자기 일처럼 느끼게 한다. 환경 영화를 접한 관객들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변화를 위한 계기를 얻게 된다. 이처럼 서울 국제환경영화제는 단순히 문제를 알리는 것을 넘어, 영화를 통해 사람들의 감정과 행동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믿는다.

Q.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변화시킨 대중의 기후위기 인식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막연하고 추상적으로 느껴졌던 기후위기를 개인적인 문제로 끌어온 데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지구 온도 1.5℃ 상승’이라는 말이 많은 사람들에게 와닿지 않는 이야기로 여겨지곤 했다.

하지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을 보며, 환경에 대한 인식이 점차 변화하고 있음을 실감한다. 관객들은 영화를 통해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는 기후위기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기후위기를 ‘나’의 문제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러한 경험은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으로 확장된다. 함께 영화를 본 관객, 친구,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며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작은 실천이라도 시작해보자는 분위기가 생겨난다. 기후위기가 더 이상 먼 나라의 일이 아니라, 지금 여기서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인식의 전환이 이뤄졌다고 본다.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Q. ‘지속 가능한 영화제’를 위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것들이 있다면.

‘탄소 중립’을 중점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행사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탄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팬데믹을 계기로 강화된 온라인 상영 시스템은 국내 영화제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온라인 접근성을 유지하고 있다.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친환경 운영 원칙을 적용해, 홍보물, 배너 등은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다. 제작된 홍보물은 이후 굿즈로 재활용돼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있다. 영화제에서 제공되는 음식은 비건 메뉴 위주로 구성했으며, 다회용기 지참시 다과나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전력·연료 사용량, 관객 및 스태프 이동 거리, 폐기물 처리 등 영화제 전후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파악한 뒤 이를 감축·상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넷제로(Net-Zero) 전략 및 가이드라인’을 배포해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행사 운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여한 환경운동가 리즈와나 하산 [사진제공=서울국제환경영화제]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여한 환경운동가 리즈와나 하산 [사진제공=서울국제환경영화제]

Q. 올해 출품작 중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과거와는 달라진 새로운 추세나 시각이 있는지.

과거에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드러내고, 이를 경고하는 식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강조하는 작품들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문제 제기를 넘어서 ‘해결’과 ‘적응’을 모색하는 영화들이 늘어나고 있다. 영화는 개인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고 구체적인 행동부터, 지역 사회와 기업 등 글로벌 차원의 대응 방안까지 폭넓게 다룬다. 요즘의 환경 영화는 기후위기를 이야기하면서도 그 안에서 실천의 여지를 보여주고, 관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하려는 시도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Q. 제7회 청년플러스포럼의 주제인 ‘솔라스탤지어(기후 불안)’와 ‘기후스펙(기후위기 대처 역량)’을 처음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는가.

‘기후 불안’이라는 단어를 접했을 때, 이 주제가 공론화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반가움을 느꼈다. 환경 관련 일을 오랫동안 해오면서, 국제 사회가 왜 이토록 기후 문제에 주목하는지를 고민해왔다. 그 이유는 기후위기가 초래하는 예측 불가능한 사회·경제적 손실이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솔라스탤지어(기후 불안)’는 기후위기가 초래한 개인적이고 사회적인 불안의 실체를 정확히 짚어낸 용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올해 다보스포럼에서도 기후위기가 세계 공통 위험 요소의 상위권에 올랐다는 점에서, ‘솔라스탤지어(기후 불안)’가 지닌 시의성과 타당성은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또한, 환경교육과를 전공하면서 환경 과목이 현재의 교육 시스템 안에서 비중 있게 다뤄지지 않는 구조적 한계를 봤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후스펙’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하나의 실질적 역량으로서 매우 필요하다고 느꼈다. 단순한 지식을 넘어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응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기후스펙’의 확산과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Q. 기후위기에 대해 사람들이 가장 잘 모르거나 오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가.

최근 시민들의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수준은 눈에 띄게 향상됐다. 텀블러 사용 등 일상 속에서 친환경 실천에 대한 인식과 행동이 자연스럽게 퍼져나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모두가 간과하고 있는 것은 ‘기후위기의 긴급성’이다. 지금의 기후 변화는 단순한 경고 단계를 넘어섰다. 기후 문제는 계단식으로 천천히 악화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 임계점을 넘으면 급격하게 악화되는 특성이 있다. ‘지구 온도 1.5℃ 상승’ 역시 어느 순간에 폭발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 

최근 겨울과 봄의 경계가 무너지는 이상기후만 봐도 시민들은 "날씨가 이상하다", "환경이 심각하다"고 체감을 하고 있다. 개인의 실천이 공동체의 행위로 이르는 과정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기후위기는 지금 한계에 다다랐다. 개인 실천을 넘어선 보다 높은 수준의 집단적·구조적 변화가 급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Q. 최근 산불 등 다양한 환경 문제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앞으로 더 큰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기후위기는 단순히 ‘기후가 이상해졌다’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지구의 기후 시스템이 비정상적으로 변화하면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생존 자체에 위협받는 상황을 의미한다. 기후가 극단적으로 치닫게 되면, 인간을 포함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생명은 결국 사라지게 되고 이는 곧 생태계의 근본적인 붕괴로 이어진다.

특히 사회적·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은 더 큰 기후위기에 처한다. 여름철 폭염이 심해지면, 적절한 냉방 기기나 위기 대응 체계를 갖추지 못한 이들에게 기후위기는 생존의 위협으로 다가온다. 세계 기후 난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후위기는 사회·경제·복지·인권 등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공통분모로 인식해야 한다.

그렇기에 영화제와 같은 공공의 장이 중요하다. 절대다수인 시민들이 함께 움직이면 사회도 따라올 수밖에 없다. 실제로 요즘 기업들도 제품의 성능보다 제품의 친환경성에 초점을 맞춰 광고한다. 이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방향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더 많은 사람이 환경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공감하며 실천에 나설 때, 우리는 더 나은 방향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부대 행사로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광장에서 열린 나눔 바자회 ‘숲이 되어 가게’ 현장 모습 [사진제공=서울국제환경영화제][사진제공=서울국제환경영화제]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부대 행사로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광장에서 열린 나눔 바자회 ‘숲이 되어 가게’ 현장 모습 [사진제공=서울국제환경영화제][사진제공=서울국제환경영화제]

Q. 기후위기 인식을 넘어, 행동을 촉진하는 데 있어 예술은 어떤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나.

사람들이 예술을 찾는 이유는 결국 ‘재미’ 때문이다. 기후 위기에 대해 이야기할 때, 환경 전문가가 나와 통계를 보여주고 그래프 띄우며 강연만 하면 사람들은 쉽게 지치고 흥미를 잃는다. 그러나 영화는 2시간에 가까운 상영 시간 동안 사람들을 몰입하게 만들고, 감정적으로 공감하게 만든다. 재미가 있으니 사람들이 모이고, 사람들이 모이면 이야기가 오갈 수 있는 공간이 생기며, 그 공간 안에서 공감과 자극이 일어난다. 이러한 과정이 결국 행동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믿는다.

또한, ‘참여성’도 중요하다. 영화제는 GV, 참여 이벤트 등 누구나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요소들이 있다. 단순한 관객을 넘어 영화제라는 커뮤니티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통해, ‘함께하고 있다’는 감각을 느끼는 것이 결국 행동을 이끌어내는 진짜 힘이라고 생각한다. 이 때문에,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문화예술 축제이지만 예술 자체만을 목표로 두진 않는다. 환경재단이 ‘영화제’라는 방식을 선택한 이유는 결국 영화제가 대중과 기후 문제를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는 형식이기 때문이다.

영화제 현장에서는 관객 대부분이 텀블러를 들고 다니고, 과자도 락앤락 통에 담아온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플라스틱 빨대나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민망하게 느껴질 정도다. 실제로 과거 한 커플 관람객 중 남자친구가 테이크아웃 커피를 들고 왔을 때, 여자친구가 ‘창피하다’며 다시 바꿔 오라고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처럼 환경보호 행동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람들이 그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의미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Q.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창작 활동이 사회적 움직임으로 확장하는 예시를 설명해준다면.

영화제를 통해 창작 활동이 사회적 움직임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꾸준히 목격한다. 처음엔 영화제의 관객으로 왔다가 이후 자원봉사자나 홍보대사로 재참여하는 사람들이 많다. 영화제를 직접 경험하며 ‘나도 직접 행동하고 싶다’는 감각이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시작한 것이 환경 영화 제작 지원 사업인 ‘에코 크리에이터’다. 에코 크리에이터는 영화제를 통해 생겨난 창작 의욕이 실제 제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완성된 작품은 영화제의 ‘에코 크리에이터’ 섹션(부문)에서 상영되며, 관람 경험이 창작으로, 다시 그 창작이 사회적 공감과 대화로 확장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영화제에 작품을 출품하는 감독들 역시 대부분 환경 문제에 대한 뚜렷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다. 본인이 환경에 관해 인식한 문제를 카메라에 담아 관객과 나누고 싶어 하는 모습에 오히려 우리가 자극받는 경우도 많다. 환경 영화 감독과의 GV(관객과의 대화)를 활발히 진행해, 사회적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질문하고 있는 관객 [사진제공=서울국제환경영화제]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질문하고 있는 관객 [사진제공=서울국제환경영화제]

Q.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이 행사를 통해 얻어가거나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면.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단순한 경험을 넘어 감정이 담긴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슬픈 영화에 울컥했든, 유쾌한 프로그램을 즐겼든, 결국 사람을 움직이는 건 마음속에 남는 감정의 잔상이라고 생각한다. 영화제를 통해 감정이 흔들리는 순간이 있었다면, 그 자체로 충분하다. 그리고 훗날 영화제를 떠올렸을 때, 그 감정이 어떤 고민이나 움직임으로 이어진다면, 그것이야말로 이 영화제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역할을 다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Q. 기후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당사자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언어로 목소리를 내는 청년들이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 시대의 주체이자, 앞으로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더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행동하며 서로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는 흐름이 만들어졌으면 한다. 사회단체 활동, 정치, 기업 등 다양한 분야 안에서 각자의 역할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해 말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꼭 환경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자리에서 기후위기를 의식하고 행동하는 청년들이 더 많아지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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