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 활용 기술 개발과 산업 활성화’ MOU 체결

4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왼쪽 6번째) 사장과 관계자들이 한화에너지 관계자들과 'ESS 활용 기술 개발과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4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왼쪽 6번째) 사장과 관계자들이 한화에너지 관계자들과 'ESS 활용 기술 개발과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이하 전기안전공사)와 한화에너지가 배터리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 활용 기술 개발 협력에 나섰다.

전기안전공사는 전북 완주 에너지저장연구센터에서 한화에너지와 ‘ESS 활용 기술 개발과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서에는 ▲ESS 기반 전력계통 안정화 기술 그리드포밍(Grid-Forming·GFM) 공동 연구 ▲국내외 기술기준 정립 ▲국내외 선진기술 정책 교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양사는 해외 극한환경 ESS 실증과 전기안전공사 실증설비(8MWh ESS, 1MW 태양광, 440kW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GFM 기술 실증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ESS 안전기술과 GFM의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와 글로벌시장 영향력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기안전공사는 전망했다.

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은 “전기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우리나라 ESS 기술력의 신뢰성을 높이고 국내기업과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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