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동서식품은 지역 문화와 브랜드를 결합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지난 10년간 각 지역 명소에서 팝업스토어를 열며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오고 있다. 지역 문화와 브랜드의 결합을 통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는 의도에서다.
동서식품은 지난 2015년 ‘모카다방’을 시작으로 성수동 ‘모카책방’, 해운대 ‘모카사진관’, 전주 ‘모카우체국’, 합정동 ‘모카라디오’, 군산 ‘맥심골목’ 등 총 6개의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그동안 여섯 차례 열린 팝업스토에는 총 48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지난해 군산에서 열린 ‘맥심골목’은 한 달간 약 12만명이 찾았다.
올해는 천년고도 경주에서 ‘행복’과 ‘환대’를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 ‘맥심가옥’이 운영 중이다. 한옥 공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이번 공간의 특징이다.
맥심가옥 방문객은 입구 ‘환대문’을 지나 안내소 ‘어서오소’에서 책자와 시음컵을 받은 뒤, 시음 공간 ‘맛있당’에서 맥심 커피믹스로 만든 스페셜 메뉴와 이색 브루잉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지난달 28일 열린 ‘맥심가옥’은 오는 26일까지 운영한다.
브랜드 역사와 굿즈를 소개하는 ‘맥심이당’에서는 한정 패키지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미니 맷돌 그라인딩, 키링·책갈피 만들기, 생활한복 스냅 촬영 등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놀이, 미니게임 등이 마련돼 있다.
동서식품 이재익 마케팅 매니저는 “커피 한 잔이 주는 여유와 행복을 더 많은 고객들과 나누기 위해 다양한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해왔다”며 “이번 맥심가옥에서도 맥심 커피와 함께 일상 속 행복한 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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