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br>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강지혜 기자】조국혁신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조국혁신당은 10일 오후 6시를 기해 ‘2025 조국혁신당 전국당원대회’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조 전 위원장의 단독 출마로 당대표 선거는 찬반 투표로 치러지며, 투표율과 관계없이 대의원·권리당원 찬성표가 절반을 넘기면 당선이 확정된다.

최고위원에는 임형택 익산시공동지역위원장, 정춘생 정책위의장, 정경호 전 한국로슈노조 위원장, 신장식 의원(기호 순) 등 4명이 출마했다.

조국혁신당은 다음날인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5 전국당원대회 출발식’을 열고 공식 선거 일정에 돌입한다.

이후 후보자들은 두 차례에 걸친 혁신 검증 대담회와 유튜브 간담회 등을 거쳐 오는 23일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및 당원 투표를 통해 지도부가 최종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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