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CJ제일제당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햇반과 함께 건강해부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자들이 ‘햇반 잡곡밥’으로 간편하게 정월대보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내달 1일까지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서 진행된다.

햇반 잡곡밥을 최대 48%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현미, 흑미 등 다양한 잡곡을 캐릭터로 형상화 한 ‘쌀알이 패밀리’의 인형을 증정한다.

CJ제일제당은 최근 3년간 연 평균 30%씩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햅반 잡곡밥의 인기 요인으로 건강식, 영양식, 다이어트식으로 잡곡밥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집에서 먹는 잡곡밥을 그대로 구현해낸 데다 다양한 잡곡으로 소비자 선택지를 넓혔다는 점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즉석밥 시장 4437억원 중 즉석잡곡밥은 전체의 16% 비중인 73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23% 증가한 수치로, 백미 즉석밥의 성장률과 비교할 때 5배 가량 빠르다.

햇반 잡곡밥은 총 8종으로, 현미쌀밥을 비롯해 100% 현미밥, 발아현미밥, 흑미밥, 매일오곡밥, 매일잡곡밥, 매일콩잡곡밥, 매일찰잡곡밥으로 구성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햇반 잡곡밥’과 함께하며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햇반 백미밥에 이어 햇반 잡곡밥 또한 건강한 일상식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