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다음주가 시작되는 8월 30일 월요일부터 일주일 동안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등 ‘가을 장마’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 비가 오는 날이 늘어나면서 기온이 내려가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0일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릴 예정이다. 충청권, 남부지방에는 이날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오후부터 그칠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에서는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되며 제주도에서도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31일 역시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비롯한 전라도, 경상북도 지역에 비가 예상된다. 이어 9월 1일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2일에는 제주도에서도 강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6일 사이에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며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계속될 전망이다.
다음주 기온은 전주보다 1~2도 가량 낮아지겠다. 아침 기온은 18~25도, 낮 기온은 24~30도로 예상된다. 이 기간 미세먼지는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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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todaynews@ntoday.co.kr
담당분야: 재계, 산업
주요기획: [도시 개발의 그림자, 구룡마을], [新중독 보고서], [디지털 신곡(神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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