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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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기도가 도내에서 육성한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축제를 연다.

경기도는 오는 22일 오후 7시 ‘즐거움의 시작!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1인 미디어 산업 성장세를 고려해 2017년부터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약 1000명의 크리에이터를 키워낸 바 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자신이 제작한 사진‧영상 등 콘텐츠를 온라인을 통해 대중에게 제공하는 개인 창작자인 ‘크리에이터’ 간 교류와 연대를 도모하고자 크리에이터 육성 이래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축제의 진행은 인기 코미디언이면서 크리에이터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수지씨가 맡았으며 유명인과의 합동 프로그램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또 올림픽 펜싱 메달리스트 남현희 선수와 검도 콘텐츠 크리에이터 ‘호구커플’이 함께 검도-펜싱 이색대결 프로그램과 100만 구독 인기 크리에이터 유준호씨, 코미디 크리에이터 ‘코미꼬’가 함께하는 오징어 게임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선뵐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올해의 우수 크리에이터 4팀을 선발해 시상하는 ‘2021 경기도 대표 크리에이터’도 진행된다.

장우일 경기도 콘텐츠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 우수한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많은 콘텐츠 창작자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향후 지속적인 크리에이터 지원을 약속하며 경기도의 미디어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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