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이후 8년 만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친환경 기술·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추세다. 다음 세대까지 생각한 장기적 안목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과 관련 제품을 ‘착한기업&가치소비’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롯데칠성음료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지속가능한 경영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행했다.

19일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최초 무라벨생수 생산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극복 차원 서울지역 국공립병원 음료 지원 등 ESG경영 실천 사례 등이 담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은 지난 2012년 이후 8년만이다. 보고서는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한 목적에서 발행됐다.

해당 보고서에서 롯데칠성은 △환경경영을 위한 노력 △고객 만족을 위한 품질 △직원 가치를 위한 지원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과 사회공헌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분야에서 ESG 활동 및 경영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7일 기업의 인권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UNGC에 가입했다. UNGC(UN Global Compact)는 유엔과 기업 간 협력으로 유엔이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에 기업의 동참을 장려하는 국제기구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커져가는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ESG경영은 기업에게 위기극복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됐다”며 “탄소중립 달성 추진과 함께 상생 프로그램 도입, 컴플라이언스 준수 및 투명한 기업 공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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