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호반그룹이 전문경영인 체제를 공고히 하는 한편, 책임경영과 안전경영 강화에 방점을 둔 2022년도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호반그룹은 13일 내년도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을 실시하며 지난해 영입한 김선규 총괄회장을 그룹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호반그룹 김대헌 기획총괄사장과 함께 올해 대한전선, 미디어 등 굵직한 인수합병(M&A)을 성사시켜 성공적인 사업다각화를 이끌었다.

이밖에도 그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매출과 영업이익 등에서도 양호한 경영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김 회장은 1977년부터 현대건설에서 30여년간 현장과 관리 분야를 경험했으며 건설업계 전문가로서 대한주택보증 사장도 역임했다. 

이와 함께 그룹의 창업주인 호반장학재단 김상열 이사장은 서울미디어홀딩스의 대표이사 회장을 맡게 됐다.

호반그룹은 올해 서울신문, 전자신문, EBN의 최대 주주가 되면서 서울미디어홀딩스를 신설한 바 있다. 


<호반그룹 주요 정기 임원인사>

◇ 호반그룹

▲ 선임
회장: 김선규

◇ 호반건설

▲ 선임
대표이사(총괄): 박철희 사장
대표이사(시공부문): 김명열 부사장
대표이사(안전부문): 허옥 부사장

▲ 승진
전무: 김동남, 정원국, 변부섭
상무: 변경수, 김준석, 염용섭, 박상욱, 허권일, 김도연, 김성제, 유도상
상무보: 최현종, 이맹호
이사: 전영완, 조찬익, 김창수, 김용성, 이규광, 강경록, 오준균, 서동진, 정정식, 송승훈, 원용덕, 박인남, 이창진

◇ 호반산업계열

▲ 선임
대표이사: 송종민 부회장
대표이사(안전부문): 강성대 상무

▲ 승진
전무: 김민성
상무: 김용일
이사: 나광호, 송창민, 신광균, 이진연, 현승호

◇ 서울미디어홀딩스

▲ 선임
대표이사: 김철희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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