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11번가가 동원F&B와 손잡고 배고픈 길고양이를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11번가는 동원F&B와 함께 비영리 사단법인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에 고양이 사료 3톤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11번가는 전날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본부에서 고양이 사료 ‘뉴트리플랜 플러스’ 3톤을 라이프 측에 전달했다. 이는 11번가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달 14일부터 진행한 ‘길고양이 사료 기부 프로모션’을 통해 적립된 사료로, 향후 길고양이와 유기묘 보호 및 입양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길고양이 사료 기부 프로모션’은 행사 기간 고객이 기부 금액 10원을 결제하면 10원당 11번가와 동원F&B가 고양이 사료 400g씩을 적립해 기부하는 행사였다. 취지에 공감한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면서 행사 시작 3일만에 7500여명의 고객이 참여해 최대 기부 목표 3톤을 달성했다.
11번가 서법군 식품유아담당자는 “고객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만들어진 뜻 깊은 기부 행사다.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위한 행사들을 향후 다양하게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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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인 기자
hi12@ntoday.co.kr
담당분야: 금융(보험·카드)
주요기획: 김효인기자의 내맘대로 레트로 시리즈, 물티슈의 배신 시리즈, 젠더 이코노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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