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 PCR검체 채취 키트가 놓여있다. [사진제공=뉴시스]<br>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 PCR검체 채취 키트가 놓여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새 4만6천여 명 줄어들면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4만8443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597만9061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4만8408명으로 △서울 2만4976명 △부산 5394명 △대구 6635명 △인천 7631명 △광주 5660명 △대전 5160명 △울산 3043명 △세종 1722명 △경기 3만7994명 △강원 5427명 △충북 5536명 △충남 6805명 △전북 6529명 △전남 6909명 △경북 8039명 △경남 8763명 △제주 2185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중국 6명 △아시아(중국 외) 16명 △유럽 9명 △아메리카 3명 △오세아니아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20명이며, 외국인은 15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4만9412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51%, 준중증 병상 59.9%, 중등증 병상 31%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8.5%다.

사망자 수는 318명이며, 누적 2만352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96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1553명 증가해 총 4500만3112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7%다. 2차 접종자 수는 1273명 증가해 총 4451만9842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6.8%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1만2679명 증가해 총 3295만9122명으로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64.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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