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안내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서울시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안내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만9천여 명 감소하면서 평일에도 5만명 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만7464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714만406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5만7443명으로 △서울 9109명 △부산 2445명 △대구 2838명 △인천 2845명 △광주 2070명 △대전 1999명 △울산 1389명 △세종 425명 △경기 1만3657명 △강원 2196명 △충북 2022명 △충남 2672명 △전북 2654명 △전남 2571명 △경북 3979명 △경남 3726명 △제주 846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1명으로 △중국 4명 △아시아(중국 외) 11명 △유럽2명 △아메리카 4명 등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8명이며, 외국인은 13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3만4691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29.6%, 준중증 병상 36.1%, 중등증 병상 20%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9.7%다.

사망자 수는 122명이며, 누적 2만2588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55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1032명 증가해 총 4502만6366명으로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7%다. 2차 접종자 수는 1089명 증가해 총 4454만1878명이며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6.8%로 나타났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8046명 증가해 총 3309만2096명이며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64.5%다. 4차 접종자 수는 21만7342명 증가해 총 146만8595명이다. 인구 대비 4차 접종자 비율은 2.9%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