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 서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서울시 중구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 서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5만 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만568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719만461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5만538명으로 △서울 7724명 △부산 2254명 △대구 2507명 △인천 2246명 △광주 1898명 △대전 1730명 △울산 1141명 △세종 343명 △경기 1만2045명 △강원 1838명 △충북 1974명 △충남 2325명 △전북 2411명 △전남 2565명 △경북 3545명 △경남 3240명 △제주 752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0명으로 △아시아(중국 외) 18명 △유럽7명 △아메리카 4명 △오세아니아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12명이며, 외국인은 18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3만3201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27.6%, 준중증 병상 35.3%, 중등증 병상 18.8%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0.4%다.

사망자 수는 136명이며, 누적 2만2724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526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1068명 증가해 총 4502만7685명으로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7%다. 2차 접종자 수는 1345명 증가해 총 4454만3484명이며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6.8%로 나타났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9436명 증가해 총 3310만1901명이며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64.5%다. 4차 접종자 수는 19만8844명 증가해 총 167만97명이다. 인구 대비 4차 접종자 비율은 3.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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