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사진제공=뉴시스]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만에 5만명 아래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328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5만7464명보다 6896명 줄어든 수준이며 일주일 전인 지난 22일 8만1058명과 비교해 3만490명 감소했다.

주말인 토요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명 이하로 내려간 건 지난 2월 5일 3만6338명 이후 12주 만이다. 

이에 따른 최근 일주일 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5만8217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36명 줄어든 490명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 수가 400명대로 줄어든 건 2월 22일 480명 이후 67일 만이다.

한편 코로나19 사망자는 70명 늘어나 누적 2만277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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