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약 2.5배 상승해 5만 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만1131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734만675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5만1086명으로 △서울 8709명 △부산 2870명 △대구 3246명 △인천 2587명 △광주 1435명 △대전 1663명 △울산 1195명 △세종 370명 △경기 1만1737명 △강원 1780명 △충북 1764명 △충남 2411명 △전북 1939명 △전남 2550명 △경북 2820명 △경남 3619명 △제주 39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5명으로 △아시아(중국 외) 20명 △유럽 13명 △아메리카 10명 △아프리카 1명 △오세아니아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17명이며, 외국인은 28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2만5181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25.2%, 준중증 병상 29.9%, 중등증 병상 17.5%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0.4%다.
사망자 수는 49명이며, 누적 2만3007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417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814명 증가해 총 4503만3312명으로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8%다. 2차 접종자 수는 936명 증가해 총 4454만9469명이며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6.8%로 나타났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1만2427명 증가해 총 3313만7894명이며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64.6%다. 4차 접종자 수는 15만979명 증가해 총 227만839명이다. 인구 대비 4차 접종자 비율은 4.4%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