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받은 시민이 pcr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받은 시민이 pcr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달여 만에 2만 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만84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729만573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만58명으로 △서울 2653명 △부산 693명 △대구 863명 △인천 908명 △광주 886명 △대전 674명 △울산 411명 △세종 254명 △경기 5341명 △강원 752명 △충북 701명 △충남 878명 △전북 919명 △전남 995명 △경북 1513명 △경남 1185명 △제주 432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6명으로 △중국 2명 △아시아(중국 외) 11명 △유럽 3명 △아메리카 9명 △오세아니아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10명이며, 외국인은 16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3만947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25.5%, 준중증 병상 32.3%, 중등증 병상 16.2%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0.8%다.

사망자 수는 83명이며, 누적 2만2958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461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10명 증가해 총 4503만3140명으로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8%다. 2차 접종자 수는 14명 증가해 총 4454만8155명이며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6.8%로 나타났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96명 증가해 총 3312만5257명이며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64.5%다. 4차 접종자 수는 1055명 증가해 총 211만9197명이다. 인구 대비 4차 접종자 비율은 4.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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