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 명대로 집계되면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만9064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739만5791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만9035명으로 △서울 7436명 △부산 2171명 △대구 2484명 △인천 2166명 △광주 1839명 △대전 1714명 △울산 1119명 △세종 412명 △경기 1만1670명 △강원 1860명 △충북 1874명 △충남 2261명 △전북 2069명 △전남 2346명 △경북 3794명 △경남 3092명 △제주 728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중국 2명 △아시아(중국 외) 14명 △유럽 8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23명이며, 외국인은 6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2만4052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23.9%, 준중증 병상 28.8%, 중등증 병상 16.5%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1.5%다.

사망자 수는 72명이며, 누적 2만3079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43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738명 증가해 총 4503만4256명으로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8%다. 2차 접종자 수는 959명 증가해 총 4455만666명이며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6.8%로 나타났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9467명 증가해 총 3314만7762명이며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64.6%다. 4차 접종자 수는 16만8531명 증가해 총 244만981명이다. 인구 대비 4차 접종자 비율은 4.8%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