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 삼광의료재단에 마련된 해외 입·출국 코로나19 검사센터. [사진제공=뉴시스]
서울시 강남구 삼광의료재단에 마련된 해외 입·출국 코로나19 검사센터.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 명대로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만9933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761만489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만9910명으로 △서울 8142명 △부산 2772명 △대구 3245명 △인천 2550명 △광주 1523명 △대전 1541명 △울산 1321명 △세종 466명 △경기 1만1334명 △강원 1828명 △충북 1791명 △충남 2267명 △전북 2272명 △전남 2302명 △경북 2833명 △경남 3318명 △제주 405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으로 △아시아(중국 외) 8명 △유럽 7명 △아메리카 6명 △오세아니아 2명 등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17명이며, 외국인은 6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2만2380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19.2%, 준중증 병상 24.4%, 중등증 병상 14.7%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0.9%다.

사망자 수는 62명이며, 누적 2만3462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398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683명 증가해 총 4503만9294명으로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8%다. 2차 접종자 수는 868명 증가해 총 4455만6687명이며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6.8%로 나타났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1만931명 증가해 총 3318만8778명이며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64.7%다. 4차 접종자 수는 9만3634명 증가해 총 297만1074명이다. 인구 대비 4차 접종자 비율은 5.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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