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친환경 기술·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추세다. 다음 세대까지 생각한 장기적 안목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과 관련 제품을 ‘착한기업&가치소비’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롯데중앙연구소가 메타버스를 통해 식품 안전 관리에 대한 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롯데중앙연구소는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oVice)와 손을 잡고 메타버스 식품 안전 교육장 ‘롯데메타에듀빌’을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메타에듀빌은 롯데중앙연구소 안전센터(이하 롯데안전센터)의 ‘롯데식품안전아카데미 교육장’을 메타버스로 구현한 공간으로, 마곡에 위치한 롯데중앙연구소 사옥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해당 공간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식품 안전 관련 실시간 교육을 들을 수 있는 식품안전아카데미 교육장, ‘샤롯데홀’ △교육생들이 자유롭게 토의 할 수 있는 ‘그룹 토의실’ △식품안전 교육자료와 매뉴얼을 볼 수 있는 ‘디지털 자료실’ △식품안전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식품안전Q&A게시판’ △Play Lounge(이벤트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안전센터는 이번 시도를 통해 일방적 교육에서 벗어나 강사와 수강생 간의 자유롭게 의견이 오가는 소통형 교육으로 발전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안전센터 관계자는 “롯데메타에듀빌을 통해 그간의 교육 경험과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시도를 접목해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할 것”이라며 “롯데 그룹사의 식품 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빈틈없는 식품안전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