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유한킴벌리가 경제적으로 소외된 여성 및 청소년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나섰다.
유한킴벌리는 11번가와 손을 잡고 평등한 월경권을 응원하기 위해 생리대 기부 캠페인 ‘힘내라 딸들아’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여성인권 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활동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유한킴벌리와 11번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좋은느낌’ 중형 생리대 20만 패드를 기부한다.
또한 고객도 직접 생리대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중 고객이 유한킴벌리의 생리대를 구입하면 구매 수량만큼 생리대 중형 1팩(14입)이 추가로 기부된다.
유한킴벌리와 11번가는 총 30만 패드 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여성용품 대표 브랜드로서 여성인권 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활동을 다양한 파트너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지속해왔다”며 “해당 캠페인을 통해 관심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우리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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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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