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PCR 건사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서울시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PCR 건사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후 석 달 만에 1만 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만3296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779만535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만3268명으로 △서울 1684명 △부산 474명 △대구 564명 △인천 605명 △광주 642명 △대전 457명 △울산 320명 △세종 160명 △경기 3576명 △강원 584명 △충북 452명 △충남 638명 △전북 585명 △전남 503명 △경북 1003명 △경남 778명 △제주 243명 등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2만1926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18.3%, 준중증 병상 23%, 중등증 병상 13.1%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1.8%다.

사망자 수는 35명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2만3744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345명이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9명 증가해 총 4504만4097명으로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8%다. 2차 접종자 수는 7명 증가해 총 4456만2798명이며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6.8%로 나타났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61명 증가해 총 3322만6299명이며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64.7%다. 4차 접종자 수는 410명 증가해 총 346만6846명이다. 인구 대비 4차 접종자 비율은 6.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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