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나오는 커피머신 ‘청호 에스프레카페’ [사진제공=청호나이스]
얼음나오는 커피머신 ‘청호 에스프레카페’ [사진제공=청호나이스]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청호나이스가 얼음이 나오는 커피머신 ‘청호 에스프레카페’를 회사주력 제품으로 선정하고 판매규모를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키우겠다고 선언했다.

30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청호 에스프레카페’는 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의 모든 기능을 다 담고 있는 프리미엄 올인원 제품이다. 지난 2014년 청호나이스가 ‘휘카페’라는 브랜드명으로 최초 출시한 이후 2021년 브랜드명을 ‘에스프레카페’로 변경했다. 당시 커피추출모듈과 제품 디자인 등에 변화를 주며 2세대 제품으로 변신에 나선 결과 2020년 대비 2021년 20% 이상의 매출신장을 이뤄냈고, 올해는 홈카페 문화 확산 및 지난해 11월 신설된 커피사업부문 활동 등에 힘입어 동기간(1~4월) 기준 2021년 대비 2022년 판매가 무려 270%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커피사업부문 신설에는 2014년 첫 출시부터 개발의 전 과정을 직접 챙긴 정휘동 회장의 커피사업 관련한 강력한 의지도 반영됐다고 청호나이스 측은 설명했다. 지난 2003년 세계최초로 얼음정수기를 출시한 바 있는 청호나이스는 얼음나오는 커피머신 ‘청호 에스프레카페’를 얼음정수기를 잇는 또 하나의 히트상품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청호나이스는 지난달 21일에는 기존 에스프레소 캡슐 6종에 더해 세계 3대 커피 중에서도 커피맛이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100%’ 커피를 출시한 바 있다. 더불어 커피 원산지 자메이카와 제조사 Gruppo Gimoka(지모카)로부터 자메이카 100% 정품 증명서를 발급받기도 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100%’를 선보이며 커피라인업을 확장한 자사는 당초 세운 연간 판매목표를 전년대비 2배 증가에서 3배 증가로 수정했다”며 “‘청호 에스프레카페’가 회사 주력 제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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