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까스텔바작 “최근 주가급등 사유 없다”
까스텔바작(308100)은 현저한 시황변동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으로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과 관련해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시간외단일가 거래에서 종가대비 500원(-4.35%)하락한 1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송네오텍, 알파홀딩스 외 3인으로 최대주주 변경
한송네오텍(226440)은 최대주주가 시너웍스에서 알파홀딩스외 3인으로 변경됐다고 3일 공시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인 알파홀딩스외 3인의 소유주식수는 1113만1906주이며, 소유비율은 18.84%다. 지분인수목적은 경영참여다.
▲아바텍, 35억여원 규모 공급계약체결
아바텍(149950)은 태양광인버터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A사와 34억7502만원 규모의 MLCC부품(적층세라믹콘덴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4.3%다. 계약기간은 오는 10월 20일까지다. 이 소식으로 전일대비 950원(+6.11%)오른 1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으나, 시간외단일가 거래에서는 종가대비 200원(-1.21%)하락한 1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