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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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한전KPS, 한전과 약 886억원 규모 공사 수주

한전KPS(051600)는 한국전력공사와 약 886억원 규모의 공사(2022년 가공송전 순시점검 위탁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1년도 연결기준) 대비 6.4%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지난 1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S-Oil, 약 35조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S-Oil(010950)은 Aramco Trading Singapore PTE. LTD.와 약 35조원 규모의 정유제품 공급을 계약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1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127.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공시 전날부터 2026년 12월 31까지다.

▲CSA 코스믹, 60% 감자 결정

CSA 코스믹(083660)은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를 200원으로 줄이는 액면가 감액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에따라 자본금은 197억2559만6500원에서 78억9023만8600원으로 60%의 비율로 줄어든다. 

회사 측은 이번 감자 결정에 대해 “결손금 보전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감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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