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주말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 또는 눈 소식이 예고됐다. 다만 낮 기온은 6~16도까지 올라 추위가 다소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인천, 경기와 강원내륙·산지, 충남권, 충북북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이날 밤부터 내일(4일) 새벽 사이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북과 경북권남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적설은 경기 북부 2~7cm, 강원내륙 산지 1~5cm, 서울 경기남동부 1~3cm, 인천 경기남서부 및 서해5도 1cm 미만으로 관측됐다.
강수량은 제주도 5~10mm, 전남권과 경남권,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충남권, 충북북부, 서해5도에 5mm 미만, 전북과 경북권남부, 울릉도 독도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수원 8도, 춘천 6도, 강릉 11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