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흥국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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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흥국화재가 지난해 매출액 4조5289억원, 영업이익 1864억원, 당기순이익 146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일 흥국화재는 지난해 주요 결산 실적 발표를 통해 전년(2021년) 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41.8%, 136.2%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146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이익 규모를 달성했다. 이는 장기손해율이 전년 대비 8%포인트 개선됐고, 고수익군인 장기보장선보험의 매출비중이 늘어난 것에 기인한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 성장은 손해율 개선에 따른 이익개선이 주요인이며, 특히 장기보험 실손 손해율 개선세가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흥국화재는 올해도 보장성 인보험 등을 통한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맘편한 자녀사랑보험’과 지난해 8월 선보인 신규 암보험상품 ‘내일이 든든한 암보험’등의 수익성 높은 보장성보험에 주력하며 안정적 손해율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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