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생활필수품을 구매해 전달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HDC현산은 전날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함께나눔센터에서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 지원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계원 강남복지재단 이사장, 국회의원 박진 의원실 윤석민 사무국장, 이호현 강남구청 복지생활국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ESG소통실 실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생필품 지원은 지난 1월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에게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지원한 7000만 원 중 현물로 지원키로 한 2000만원에 해당하는 것이다.
HDC현산업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필요한 쌀과 전기밥솥, 이불 등을 구매해 전달했다.
HDC현산 관계자는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어 꼭 필요한 생필품을 구매해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계원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은 “HDC현산이 지원해준 구룡마을 후원 물품은 화재 이재민분들께 전달해 구룡마을의 모든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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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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