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시민참여로 이뤄져”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24일 적극적인 참여와 우수한 의견 개진으로 의정에 기여한 서울시의회 우수 의정 모니터 21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25일 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수여식에서 “민주주의에서 중요한 게 시민 참여다. 특히 지방자치는 의회와 서울시가 아닌 주민 참여에 의해 이뤄진다”며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제공해주신 정책 아이디어들은 서울시에 전달해 꼼꼼하게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서울시의회는 조례 등 입법권과 예산심의·확정권이라는 양대 권한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의회 의정모니터는 시정 주요 시책들을 모니터링하고 시민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들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7월 211명이 위촉돼 활동 중이다.
이번 표창 대상 21명은 지난해 9월~12월 기간 동안 우수활동을 한 모니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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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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