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기술보증기금은 우리은행, 완구조합과 ‘완구산업 영위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완구산업 영위 중소기업에 대해 기술평가보증, 투자, 기술이전 등 금융과 비금융 복합상품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우수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완구조합은 1967년 3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됐다. 국내 완구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민간기관이다. 지난해 말 기준 139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협약에 따라 완구조합은 우수중소기업을 발굴해 기보와 우리은행에 추천하고 기보는 기술평가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등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추천기업에 대한 대출을 적극 지원한다.

향후에도 세 기관은 완구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시 회의를 개최해 정보를 교환하고, 이행상황 등을 점검함으로써 협약에 따른 시너지를 내기로 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과 공공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완구산업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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