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에 관심이 많고, 기술을 가지고 자신만의 상품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 창업하려고 한다. 그런데 기술을 가지고 사업을 하는 것은 단순히 어디 가서 물건 떼오고 가게 차려서 호객해 돈을 버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가진 기술력을 사업화하기 위해서 자금 조달이 필수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그것을 상용화해 낼 수 없다면 그저 휴지 조각이 되기 일쑤다. 그래서 그런 기술을 바탕으로 한 상품 아이디어를 통해 창업한 기업을 우리는 벤처기업이라고 부른다. 즉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지고 창업하고 성장하는 기업을 우리는 벤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인문·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판타지 소설 이 출간됐다. 책은 작가의 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신화적 배경의 판타지 소설이다.소설 은 ‘신이 떠난 세상’, ‘피로 세운 탑’, ‘운명과 선택’, ‘마지막 약속’ 등 총 4권의 시리즈로 구성됐다. 작가만의 독창적인 판타지 세계관에 인문학적 메시지 녹여낸 소설은 전쟁, 젠더, 인종, 장애, 재력과 권력 등의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룬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속 등장인물들의 갈등과 변화, 문제를 극복하며 성장하는 모습은 우리 사회에 철학적 메시지를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이 테스트 프로젝트 제목에 여성혐오적 단어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자 사과문을 내놨다.텀블벅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 5분까지 텀블벅 사이트에는 ‘[test] JMT 떡볶이’라는 제목의 내부 테스트 프로젝트 페이지가 노출되는 일이 발생했다.이 테스트 프로젝트에는 텀블벅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월경컵 펀딩 프로젝트의 본문이 담겨 있었다.이 일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여성혐오 표현을 사용했다는 문제제기가 이어졌다. ‘떡볶이’가 월경을 비하하는 은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국내 1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불공정 약관으로 ‘갑질’을 하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를 받고 뒤늦게 손질하는 모습을 보였다.5일 공정위에 따르면 와디즈플랫폼(주)(이하 와디즈)은 공정위가 ‘펀딩서비스 이용약관‘ 및 ‘펀딩금 반환정책‘을 심사한 3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조항에 대해 시정하기로 했다.공정위는 지난해 9월 와디즈에 대한 신고를 접수, ▲하자제품의 펀딩금 반환을 제한하는 조항 ▲사업자의 책임을 면제하는 조항 ▲펀딩 기간이 종료된 후 펀딩 취소를 허용하지 않는 조항 등에 대해 심사를 진행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에어컨 바람으로 인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집단 감염 사례 등이 알려지면서 소비자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이 직접 개발한 기능성 섬유로 만들어진 에어컨 필터마스크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홈패브릭 전문기업 포포레는 여름을 앞두고 메디컬 기업 메디파이버가 개발한 소재인 CAZ(구리이온복합섬유, 이하 카즈)를 활용한 에어컨 필터마스크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에어컨 필터마스크는 기존 에어컨 먼지 필터에 마스크를 씌우듯 간편하게 부착하는 방식으로, 메디파이버가 개발한
“하루빨리 일본의 사과와 배상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나의 간절한 마지막 소원이다.” (죽기 전에 듣고 싶은 한마디 99p)"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나를 도와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조금이나마 갚고 싶다. 속히 문제가 해결되어 그런 날을 누려보았으면 하는 것이 소원이다." (마르지 않는 눈물 30p)"내 잘못도 아니고 부끄러운 일을 한 것도 아닌데, 왜 난 그늘로만 고개를 숙이고 다녔을까. 이제는 당당하게 고개를 들고 환하게 얼굴 내보이며 얘기하고 싶다." (마르지 않는 눈물 142p)【투데이신문 강유선 인턴기자】 어린 나이에 여자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직접 필사하며 읽는 한국 현대문학 시리즈로 큰 인기를 끈 ‘나의 첫 필사노트’가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다. 나의 첫 필사노트는 한때 모바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에 오를 만큼 큰 인기를 끌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증쇄를 연기했다. 잇따른 품절 탓에 끝내 발걸음을 돌린 이들에겐 희소식이다.나의 첫 필사노트를 제작한 새봄출판사는 ‘필사책’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든 장본인이다.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유정의 「봄.봄」 이상의 「날개」를 등을 수록하여 문학작품을 책 안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국내 대표 크라우드펀딩 업체로 2012년 설립된 와디즈는 꾸준한 성장으로 월 펀딩 결제 건수 20만건, 월 방문자 1000만명, 기업가치는 1조원에 달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와디즈는 이제 ‘무책임한 업체’로 불리며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실제 포털 사이트에 ‘와디즈 피해’를 검색하면 와디즈에서 진행한 펀딩과 관련한 불만글들을 금세 확인할 수 있다.와디즈의 캐치프라이즈는 ‘창업기업과 벤처기업 등에 투자해 더욱 성장하는 세상을 만들겠다’이다. 대기업 제품이 아닌 스타트업 업체들의 색다른 상품
【투데이신문 이정기 기자】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실버산업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노인들의 저작 및 연하 곤란, 소화기능 저하 등으로 겪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실버푸드가 단연 인기다. 복지유니온은 국가의 복지제도가 섬세하게 다가서지 못하는 고령인구의 식품에 주목해 고령친화식품 ‘효반’을 개발 및 생산·유통하고, 커뮤니티케어의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노인 건강을 위한 공공급식을 선도해가는 사회적기업이다.노인들의 인권침해 문제 해결을 위해 실버푸드 사업을 시작한 복지유니온은 어르신 공공급식과 영양돌봄 선도기업을 넘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유명 브랜드 A사의 8만원대 에센스와 완전히 같은 성분이라며 1만원대에 동일 제조사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의 등장으로 화장품 가격 뻥튀기 논란이 불거졌다. 제조사 측에서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초저가 제품을 내놓은 판매사는 동일 성분이라고 맞불을 놓으며 진실공방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한편 A사는 제조사 공문게시 외에 특별한 입장을 내지 않고 함구하고 있다. 16일 소셜크라우드 펀딩사이트 ‘크라우디’에 따르면 명문스터디가 운영하는 브랜드 ‘혁신개념’ 에센스와 경쟁 브랜드인 A사가 일부 상호 모순되는 주장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최근 국내 크라우드펀딩 점유율 1위인 와디즈를 믿고 안경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피부염증으로 불편을 겪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펀딩은 지난 1월에도 거짓광고로 논란이 일었지만 펀딩이 지속돼 와디즈 측이 고의로 묵인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와디즈가 중계 펀딩한 프로젝트아이의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착용 후 피부염증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지만 생산업체가 재무상의 이유로 환불을 거부하면서 불만이 커지고 있다. 와디즈가 중개한 펀딩인 프로젝트아이의 안경을 구매했다고 밝힌 한 블로
【투데이신문 김도양 기자】 자본시장법 아래서 P2P대출을 관리·감독하도록 규정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최근 일부 P2P업체에서 피해자가 속출하면서 이를 규율할 법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취지다.바른미래당 박선숙 의원은 28일 P2P대출 관리·감독과 금융이용자 보호를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P2P대출은 빅데이터 기반의 대출심사와 분산 투자시스템을 통해 이전에는 없었던 금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새롭게 조성된 시장인 만큼 금융 사고가 발생해도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유사수신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 유의사항을 6일 알렸다.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금감원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유사수신 신고건수는 514건으로 전년 253건에 비해 2배 이상(103.2%) 뛰었다.이 같은 유사수신 행위의 증가세는 저금리, 저성장 등을 틈타 고수익을 노리는 사람들의 심리를 악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기범들은 사실상 수익모델이 없음에도 시중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자금을 모집했다.지난 2년간 유사수신 혐의업체의 유형을 보면 FX마진거래, 핀테크,
우연히 만든 소녀상 미니블록...인기 예상 못해‘위안부’ 문제 알리고자 보다 다양한 활동할 것한·일 외교 아닌 법적문제로 다뤄야 할 ‘위안부’가해자·피해자 관계로 보고 정확히 책임 물어야당당히 밝히지 못하는 피해자들 전국에 있을 것곳곳에 소녀상 두고 ‘위안부’ 문제 관심 가졌으면【투데이신문 최소미 기자】 1992년 1월 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위해 수요시위가 시작됐다. 지금까지도 매주 수요일 12시가 되면 피해자 할머니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일본대사관 앞에 모여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고
【투데이신문 박지수 기자】 고수익을 미끼로 소액 투자자 수천명에게 147억원을 받아 챙긴 유사수신업체 대표 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청주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승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충북 진천군 상산팜 대표 정모(36)씨와 직원 전모(53·여)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재판부는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모(45·여)씨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2년 6개월을, 같은 혐의로 기소된 서모(47)씨에게는 징역 2년
【투데이신문 박지수 기자】네이버 임직원들이 사회적 변화에 관심 많은 청년 소셜벤처들을 지원한다.네이버(주)(대표이사 사장 김상헌)는 사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해온 ‘엔젤스(N’gels) 기금’을 통해 소셜벤처 17곳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업계 추천 등을 통해 선정된 소셜벤처는 ‘모두다’, ‘내일의커피’ 등 장애인과 지역 창업, 아동교육 등의 분야 관련 단체들로 구성됐다.네이버는 이들 기업들과 함께 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나가기 위해 소정의 지원금을 지원하고, 그 외에 장기적으로 기술지원, 마케팅, 크라우드펀딩 등
【정리/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문 전문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항상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가 소원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평화롭고 국민들 각자의 삶이 행복해지는 것일 겁니다.새로운 해가 떠오를 때 희망의 시작을 기원하면서 새로운 한 해의 꿈을 다짐하는 것이 오래 전부터 우리의 풍습이었습니다.늘 그렇게 한해를 시작하고 한해를 보내면서 새로운 다짐과 각오를 하지만 올해 우리나라는 새해 벽두부터 북한이 기습적인 4차 핵실험을
국회법 개정안 갈등, 메르스로 일단 진정메르스 진정되면 또다시 당청갈등 불거져국정파트너로 인정 못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청와대와의 갈등, 결국 국정은 더욱 힘들어지고청와대와 새누리당, 청와대와 야당의 갈등은 여전히 남아있다. 다만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인해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을 뿐 사태가 진정되고 나면 또 다시 불거질 수밖에 없다. 특히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절차가 남아있고, 국회법 개정안 처리 역시 풀어야할 숙제다. 이런 이유로 인해 당청관계는 물론 대야관계 역시 쉽지 않은 여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법 없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청와대는 오는 11일 개회하는 5월 임시국회와 관련해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을 제외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처리를 당부했다.특히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국민연금 보험료 조정문제는 추후 사회적 공론화를 통해 논의할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5월 임시국회는 국민 눈높이에 맞춘 공무원연금 처리가 우선”이라며 “정치권에서 제기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과 보험률 인상문제로 인해서 공무원연금 개혁이 무산된다면 이는 공무원연
【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한 가구제작업체가 독도 후원 목적으로 제작한 물병이 일본 제품의 디자인을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구제작업체 스토리가구 브레인은 지난 10월부터 우리땅 독도의 후원을 위해 ‘독도 테이블’과 ‘독도 보틀’을 제작해 소셜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 물품판매를 진행하고 있다.독도 후원을 목적으로 한 ‘독도 테이블’과 ‘독도 보틀’ 판매는 6일 현재까지 1281명이 참여, 1700만원 가량을 결재해 판매 목표 금액인 50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그런데 최근 ‘독도 보틀’이 일본 생활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