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과 무소속 양향자 의원의 한국의희망이 29일 ‘당대당 통합’을 발표했다. 양 당은 통합 당명을 ‘개혁신당’으로 하고 슬로건은 ‘한국의 희망’으로 정했다. 또 당대표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원내대표는 양향자 한국의희망 의원이 맡기로 했다.김철근 개혁신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발표한 합당 합의문에서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은 대한민국의 정치적 진보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실현하기 위해 2024년 1월 29일 합당을 합의 발표한다”고 밝혔다.김 사무총장은 “통합의 형식은
9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선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0.8%p 차이를 보였다. 윤석열 당선인이 이제 5년의 국정을 책임져야 한다. 검찰총장 출신의 대통령은 처음이며, 국회의원 0선이 대통령에 당선된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윤 당선인 앞에는 수많은 난제가 쌓여있다. 그 난제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됐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0.8%p 차이로 승리하면서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윤 당선인은 48.6%, 이 후보는 47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과의 합당 결렬을 선언하면서 이번 대선의 최대 변수가 됐다. 지난 4.7 재보선 당시 정권교체를 외치면서 국민의힘과의 합당을 선언했던 안 대표이지만 실무협상 과정에서 드러난 차이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합당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로 인해 독자출마로 기울어졌다. 하지만 야권 후보 단일화라는 카드는 아직도 남아있기 때문에 야권의 주요 변수 중 하나가 됐다.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 결렬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지난 4.7 재보선 당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식에 이준석 대표는 한 칸 비워진 대선 경선 배터리를 모두 채웠다. 이제 경선 버스가 출발하면 된다. 하지만 그 버스에는 아직 탑승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 바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이다. 안 대표는 비록 4.7 재보선에서 대선 출마를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지지율 5%를 갖고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은 신경을 아니 쓸 수 없는 상황이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 문제가 지리멸렬해지면서 과연 안 대표의 의중이 어떤 의중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식 날에도 안철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16일 첫 공식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당의 주요 과제인 합당 논의의 시동을 걸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실무협상단을 꾸려서 합당에 대해 본격 논의를 한다는 입장이지만 ‘당명’ 문제로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당명 변경을 요구하는 국민의당과 당명 변경에 난색을 표하는 국민의힘 사이에 치열한 줄다리기가 펼쳐진 것이다. 이로 인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이 과연 제대로 이뤄질지에 대한 의문부호를 찍을 수밖에 없다.지난 4.7 재보선 당시 안철수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하지만 합당까지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된다. 국민의힘은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됐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는 합당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만 당내에서는 “우리는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이 아니다”면서 국민의힘으로 흡수통합에 대해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따라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이 생각보다 쉬운 작업은 아니라는 것이 정치권의 관측이다.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을 한다는 것은 지난 재보선 때부터 계속 제기됐던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논의 이뤄지고 있어국민의당-바른정당 내부에서도 긍정적 신호애가 타는 자유한국당, 난감한 더불어민주당빠른 정계개편 소용돌이 속에 문재인 개혁은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이 급물살을 타면서 올 연말까지는 원내교섭단체가 4당 체제에서 3당 체제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향후 정치지형의 변화에 상당한 방아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로 각자도생을 위한 발걸음이기도 하다. 하지만 험로가 예고돼 있는 것도 사실이다. 새로운 중도보수 정당이 탄생할 것인가 아니면 변죽만 울리다가 퇴로를 확보하지도
재판정서 ‘정치보복’이라면서 반발자유한국당 출당 문제에 파장 던져보수대통합에 상당한 차질 불가피해1심 선고 연기로 지방선거 빨간 불박근혜 전 대통령이 법정에서 최초로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구속 기한 연장에 대한 부당성을 알리면서 지금의 법리 다툼은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했다. 이 주장이 가지는 정치적 파장은 엄청난 파장이다. 향후 정치지형의 변화를 좌우하는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수세력의 재편이 불가피해 보인다. 더욱이 내년 지방선거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면서 보수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투데
안철수, 서울시장 차출론에 긍정적인 답변 나와수도권 잡기 위해 서울시장 차출론 꺼내들어박원순은 양보론 때문에 계속 고민스러운 상황자유한국당 혁신에 나비효과 불러들이고 있어【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국민의당 전당대회 출마한 안철수 당 대표 후보가 결국 서울시장 후보 차출론을 꺼내들었다. 그야말로 건곤일척의 도박이다. 안철수 후보는 당과 당원의 부름이 있으면 나갈 것이라면서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공식적으로 이야기를 했다. 안철수 후보의 서울시장 차출론으로 인해 국민의당 경선은 물론 기타 여러 정당의 내년 지방선거도 복잡한 양상을 보이게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이른바 보수대연합에 대한 신경전은 아직도 팽팽하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당대당 통합’을 이야기하며 바른정당을 향해 친박 인적 청산이 됐으니 이제는 자유한국당으로 들어오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바른정당은 자유한국당을 향해 ‘조건부 단일화’를 제안했다.다시 말하면 자유한국당은 ‘당대당 통합’을, 바른정당은 ‘후보 단일화’를 주장하고 있다. 완전히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대선이 한 달 남은 상황에서 어쨌든 보수대연합의 당위성은 두 정당 모두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그 방법
문재인 대세론 속에 반문 세력 규합 위한 노력 보여새누리당-바른정당, 보수 대연합 이뤄낼 수 있을까보수 단일후보+국민의당의 제3지대 후보 단일화는반문 이외에는 정책·비전 공감대는 전혀 없는 상황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세론이 설 연휴 이후 굳어지는 모습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율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중도포기를 선언하면서 대세론은 더욱 굳어지는 분위기다. 보수층은 갈 곳을 잃어버렸고, 제3지대 빅텐트는 그야말로 스몰텐트로 바뀌었다. 때문에 정치권 안팎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
귀국 후 당분간 기존 정치권과 별개 행동 보일 듯바른정당·국민의당, 구애 작전 돌입…귀추 주목기존 정당 세력과 경쟁 위해 지지 세력 필요충청권 기반 지지세력 확보로 지역대연합 이룰 듯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오는 12일 귀국을 한다. 10년간 유엔 사무총장 직책을 맡아서 일해왔던 반기문 전 총장이 국내에 들어오는 것이다. 반기문 전 총장의 귀국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단순히 유엔사무총장을 역임한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대선 주자로 취급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보수세력에서 변변한 대선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반기문 전 총장의 귀국은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다른 비문 세력은 이른바 ‘연대론’과 ‘통합론’을 갖고 서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당과 통합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당대당 통합은 아니더라도 야권 후보 단일화라도 이끌어 내야 한다는 생각을 담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손학규 전 상임고문은 통합만 강조하는 것은 시대정신에 어긋난다고 맹비난을 퍼부었다. 손 전 고문은 과거 민주당 대표 시절을 언급하면서 친문 세력이라고 하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또 다른 이슈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바로 야권연대·통합론이다.내년 대선을 앞두고 야권연대 혹은 통합이 필요하다고 당권 주자들이 밝혔다.추미애 의원이나 송영길 의원 그리고 최근 출마 선언한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 역시 야권연대 및 당대당 통합까지 거론했다.야권연대나 통합은 지난 총선 이후 잠잠한 이슈였다.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바로 직후 원내 1당이 됐고, 국민의당도 역시 3당으로 원내교섭단체를 훌쩍 뛰어넘자 야권연대나 통합론을 제기할 시간적 여유도 없었다.특히 더불어민주당은 비대위 체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의 지난 6일 기자회견은 비장했다. 국민의당 구성원에게 옥새를 요구하는 분위기였다.자신은 죽더라도 국민의당에서 죽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와 더불어 통합은 물론 수도권 연대도 없다고 천명했다.그야말로 잔도도 불태웠다. 탈출구가 사실상 사라졌다. 배수진을 제대로 쳤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고 밝힌 것이다.이날 기자회견은 내부단속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부에서는 이미 당대당 통합은 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지만 아직도 선거연대의 목소리는 여전하다.천정배 공동대표는 새누리당의
국민의당 일단 급한 불은 껐지만 잔불은 남아수도권 연대 놓고 계파 갈등 보일 가능성 높아김한길 불신하는 안철수, 서로의 입장은 과연공천 탈락자의 엑소더스, 탈당 막을 방법 없나국민의당이 일단 야권통합 폭풍우에서 일단 봉합한 느낌이다. 지난 4일 저녁 열린 의원총회에서 일단 마무리를 했다. 야권통합의 이야기는 더 이상 꺼내지 않겠다고 다짐까지 했다. 일단 안철수 공동대표의 승리로 보인다. 하지만 후폭풍은 여전히 남아 있다. 국민의당 앞날이 캄캄한 것도 사실이다. 그야말로 어디로 흘러갈지 아무도 모르는 그런 상황이다. 국민의당 지지자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민주당’라는 당이 있다. 서울시 마포구 서강로에 위치한 민주당이라는 정당이 있다.새정치민주연합이 지난해 합당 및 창당을 하면서 ‘민주당’이란 간판을 버렸다. 당초 ‘새정치민주당’을 만들려고 했다. 하지만 결국 ‘민주당’이란 이름을 버리고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됐다.그리고 ‘민주당’이란 이름은 다른 사람들이 등록을 하면서 현재 ‘민주당’이란 이름은 다른 세력이 사용하고 있다. 현재 민주당의 당 대표는 강신성 대표이다.하지만 민주당의 대주주는 과거 86(80년대 학번·60년대생)그룹의 원조격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7월 재보선 야권연대가 급물살 타기 시작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가 “야권연대는 더 이상 없다”라고 선언을 했다. 또한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도 비슷한 내용을 선언했다.이에 야권연대는 사실상 물 건너 갔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정가에서는 오전이 다르고 오후가 다르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급물살을 자주 타는 곳이 바로 정가이다.이번 야권연대도 마찬가지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야권연대에 부정적이었지만 서울 동작을의 경우에는 예외가 됐다.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제안을 하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7월 재보선에서 야권연대가 사실상 틀어졌다.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이 야권연대를 생각했지만 서로의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결국 무산됐다.사실 새누리당을 상대로 선거를 치르자면 야권연대는 필수적이다. 그리고 선거 때마다 나오는 단골메뉴라고 할 수 있다.하지만 이번에는 야권연대가 성사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새누리당이 어부지리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권연대가 틀어졌다. 정의당은 야권연대를 제안했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에 대해 수용하지 않았다.새정치민주연합도 정의당도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정당공천제 폐지와 관련한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연) 안철수 공동대표의 영수회담 요청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자 새정연은 ‘반쪽 대한민국’선언이자 '대국민 선전포고'라며 분노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안 공동대표의 면담신청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 7일까지 영수회담에 대해 가부간의 입장을 달라는 안 대표의 요청에 침묵한 것은 사실상 거부 의사를 표한 것으로 해석된다.박 대통령은 올해 초 기초공천폐지 문제가 정치적으로 쟁점화 돼 대통령의 입장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