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KB라이프생명이 고객의 경제활동 기간에 사망보장을 강화한 ‘KB The 큰 약속 정기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해당 상품은 계약일부터 9년이 경과된 계약해당일까지 매년 기본사망보험금의 10%씩 체증돼 보험가입금액의 2배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고객의 노후를 위한 ‘장기유지보너스’와 ‘보험료 납입면제’ 기능도 탑재했다. 계약 유지 시 7년과 10년 시점에 ‘장기유지보너스’를 계약자적립액에 가산하고, 보험료 납입기간 중 동일한 재해를 원인으로 50%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고령화로 만성 질환자가 증가하는 것이 뉴노멀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보험 하나로 다양한 질병 위험을 보장하는 유병자 맞춤형 종합간편보험 ‘(무)수호천사NEW간편내가만드는보장보험’에 관심이 모아진다. 24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무)수호천사NEW간편내가만드는보장보험’은 가입자가 세분화된 특약 급부를 활용해 필요한 보장을 선택하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간편보험인 만큼 가입 시 ▲2개월 내 입원 필요 소견,수술 필요 소견,추가 검사 필요 소견 여부 ▲N년내 입원 여부(N=0인 경우 입원 여부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흥국생명이 사망보장 기능을 강화한 종신보험을 내놓았다.6일 흥국생명은 사망보험금 보장 기능을 강화한 종신보험인 ‘흥국생명 아낌없이주는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아낌없이주는종신보험’은 체증형 종신보험으로, 강화된 사망 보장 혜택이 강점이다. 체증기준일(납입기간 종료 5년전 계약해당일) 기점으로 최대 10년 동안 매년 보험가입금액의 5%씩 사망보험금이 증가해 가입기간이 경과될수록 보장자산의 실질가치를 지킬 수 있게 했다.예를 들어, 가입금액을 1000만원으로 설정하고 10년납 상품을 가입한 경우 가입 5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등 감염병의 재해보상이 표준약관에 명확하게 반영된다. 또한 전동휠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경우 보험사에 고지·통지 해야 한다는 의무조항이 약관에 명시된다.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6일 보험소비자 피해를 막고 불필요한 보험 분쟁 예방을 위해 불명확한 표준약관과 표준 사업방법서 등의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재해 보상 여부가 확실해진다. 올해 초 시행된 ‘감염병 예방법’이 새롭게 규정돼 현행 생명보험 표준약관도 ‘감염병의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최근 수십년 간 떨어져 지내온 친모가 공무원 자녀의 사망으로 유족급여 등을 수령한 사건이 알려지며 부양의무를 다하지 않은 부모의 상속권을 제한하는 민법 일부개정법률안, 이른바 ‘구하라법’이 재조명 받고 있다.구하라법은 안타깝게도 20대 국회에선 불발됐지만,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 21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는 여론이 확대되고 있다.자격 없는 부모일지라도최근 법원이 이혼 후 연락두절 된 어머니가 소방관 딸이 순직하자 수십년 만에 나타나 유족급여를 수급한 이른바 ‘전북판 구하라 사건’
흔히 ‘법’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불편한 느낌을 받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법은 최소한의 상식과 정의이자 사람을 보호하는 안전장치이며, 질서를 유지하고 조화롭게 살 수 있도록 하는 최소한의 테두리라고 할 수 있다. 큰 손해를 피하면서 현명하게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법을 잘 알아야 한다.현재 서울지방변호사회 기획 위원이자 법무법인대한중앙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기현 변호사는 헌법, 세법, 행정법 및 공직선거법 등 공법 영역뿐만 아니라 소년보호사건, 민사사건, 형사사건, 집합건물분쟁, 계약분쟁, 이혼, 기업법 등 사법 영역 그리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10년 동안 납부한 보험이 CI보험이었네요… 계속 유지하는 게 맞을까요?”“어머니가 가입한 CI보험 보장범위가 너무 까다로워 해지하고 싶습니다. 설계사가 사기 친 것 같아요!”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CI보험에 관한 질문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보험해지를 고민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덩달아 과거에 가입한 CI보험이 화두에 오르고 있다.◆ CI보험, 까다로운 기준 불완전판매 노출11일 보험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들의 보험 해지가 늘면서 CI보험 민원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4월 16일이 다가오고 있다. 세월호 참사의 피해자는 대부분 수학여행길에 오른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었다. 그러나 그날 세월호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와 수많은 일반인 승객들도 있었다. 그중에는 돌아오지 못한 이도, 벼랑 끝에서 생존한 이도 있었다. 은 세월호 6주기를 맞아 생존자와 일반인 희생자 가족들의 참사 이후의 삶과 끝나지 않은 국가와의 싸움, 지지부진한 진상규명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거리의 벚꽃나무들이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뜨리던 3월의 마지막 날 4호선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을 구하다 희생된 단원고등학교 교사 故 김초원씨가 떠난 지도 6년여의 시간이 흘렀다.기간제 교사라는 이유로 뒤늦게 순직이 인정된 김씨는 여전히 정규직 교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차별받고 있다.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김씨는 탈출이 가장 쉬운 선내 5층에 있었지만 학생들에게 구명조끼를 입히기 위해 4층으로 내려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씨처럼 학생들을 구하다 숨진 단원고 교사는 김씨를 포함해 총 9명이었다. 이들은 공무상 사망이 인정돼 ‘순직’을 인정받았다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사망보험금 상속자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천만원대의 구상금을 청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A씨의 자녀에게 2691만원의 구상금을 청구했다. 선행 지급한 치료비 및 합의금의 일부를 A씨의 과실 비율에 맞게 다시 회수한다는 것이 해당 청구의 취지다.이 같은 사실은 지난 23일 법무법인 스스로닷컴의 한문철 변호사를 통해 공개됐다. 한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에서 법률 자문 내용 일부를 공유하고 보험사의 행
지난 3월 31일은 스텔라데이지호가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지 2년이 되는 날이었다. 그러나 2년이 다 되도록 침몰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실종자들의 행방 역시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은 지난 2년간 실종자 가족들의 진상규명을 위한 투쟁 활동을 돌아보고 스텔라데이지호의 선사 폴라리스 쉬핑과 정부의 대응을 되짚어봤다. 기사는 이야기의 형태를 띠고 있으나 실종자 가족 인터뷰와 선사, 정부 부처 취재를 통해 쓰여졌다.4편에서는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사고 이후 선사의 대응을 정리했다.【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스텔라데이지호가 침몰하던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수억원대 이익을 빌미로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를 자신의 빚을 갚는데 사용한 대리점 운영자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제6형사단독(판사 황보승혁)은 23일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리점 운영자 A(60)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2월 대구 소재 한 식당에서 ‘어머니의 사망보험금을 보험 가입에 사용하면 연 4~5%의 수익이 난다’고 B씨를 속여 20개월분 보험료에 해당하는 8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2명으로부터 총 1억3000만원의 보험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을 구하려다 희생되고도 기간제 교원이라는 이유로 사망보험금을 받지 못한 교사의 유가족이 교육청을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민사1단독 박석근 판사는 전날 단원고등학교 기간제 교원 고(故) 김초원 교사의 아버지 김성욱씨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25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박 판사는 “기간제 교원이 국가공무원에 포함된다면 교육감은 맞춤형 복지제도에 따라 기간제 교원을 피보험자로 한 생명보험계약을 체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동성애자인 A씨는 수년째 애인 B씨와 동거 중이다. 이들이 함께 살던 중 B씨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야 할 일이 생겼다. 사랑하는 사람이고 함께 살고 있는 가족이지만 A씨는 B씨의 수술을 앞두고 수술동의서에 서명할 수 없었다. 동성 연인은 법적인 보호자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이는 지난달 13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청원 내용 중 일부다. A씨는 ‘사랑하는 사람이 아파도 수술동의를 못 하고 그저 우는 것밖에 할 수 없다’며 ‘동반자등록법’ 제정을 촉구했다.동반자등록법을 촉구하는 이들은 동성연인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10억이 넘는 보험금을 타려고 전 남편이자 아버지를 살해한 후 사고로 위장한 모자가 해경에 덜미를 잡혔다.보령해양경찰서는 보험금을 받기 위해 A(58)씨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B(53·여)씨와 아들 C(2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또 A씨가 물놀이 사고로 사망했다며 해경에 물놀이 사진을 제공한 혐의로 B씨의 친구이자 보험설계사인 D씨(55·여)도 붙잡아 조사 중이다.해경에 따르면 B씨 모자는 지난 6월 22일 오후 3시 50분경 충남 서천군 장포리 갯바위 바다 인근에서 전 남편이자 아버지인 A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살보험금 미지급 논란으로 금융감독원 제재를 앞둔 빅3 생명보험사 중 하나인 교보생명이 미지급 자살보험금 전건을 지급하겠다고 23일 밝혔다.이로써 자살보험금 미지급 논란으로 금감원 제재를 앞둔 빅3 중 삼성, 한화생명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교보생명은 이날 그간 지급하지 않았던 자살재해사망보험금 1858건, 672억원을 지급할 것이라고 전했다.교보생명이 지급하기로 한 672억원은 전체 미지급 자살보험금액 1134억원 중 60%에 달한다.교보생명 측은 고객신뢰 회복 차원에서 대승적 결정을 내렸다며 2007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평소 테니스를 통해 꾸준히 운동을 해온 A(42)씨는 담배도 안 피고 술도 거의 먹지 않기에 건강에 자신 있다고 말한다. “제가 병으로 죽는 일은 없을 것 같은데요? 보험 혜택을 받을 확률은 거의 없는 것 같은데 보험료는 꽤 비싼 것 같더라고요…”A씨처럼 많은 사람들이 “나는 건강하다”며 질병으로 인한 죽음이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과연 실제로도 그럴까.통계청의 ‘2014년 사망원인통계’에 의하면 전체 사망자 26만7692명 가운데 질병사망은 23만8343명, 상해 및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20대 남성을 태국으로 유인해 살해한 후 강도 살인으로 위장한 일당이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이재석)는 24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박모(36) 씨와 조모(23·여)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이들과 함께 또 다른 박모(35) 씨 등 2명에게는 각각 징역 25년과 징역 23년이 내려졌다.앞서 박씨 일당은 2015년 12월 조씨의 옛 애인이었던 피해자 A(사망·당시 24) 씨가 태국을 방문하도록 유도한 뒤 살해해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금융당국이 소멸시효 2년이 지난 자살보험에 대해 재해사망특별약관에 기재된 대로 재해사망 보험금을 지급하라고 촉구했다.금융감독원은 23일 “‘약관은 지켜져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취지와 부합하게 소멸시효와 관계없이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며 “보험회사가 소멸시효 기간 경과에 대한 민사적 판단을 이유로 자살보험금 지급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2일 대법원이 보험가입 후 2년이 경과한 자살과 관련해 생명보험회사가 판매한 재해사망특별약관에 기재된 대로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삼성화재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높일 수 있는 보험가입을 컨설팅해주는 일명 ‘7컨설팅’을 전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7컨설팅’은 짧은 고객상담 시간에 효율적으로 상품을 안내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지점장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요즘처럼 바쁜 시대에 고객이 실제로 보험 상담을 위해 설계사에게 내어 주는 시간은 길어야 15분이다. 수많은 보장을 설명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다.따라서 설계사들도 고객에게 상품의 특장점을 중심으로 설명할 수밖에 없고, 고객들은 짧은 시간의 설명만으로는 상품의 세부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