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한정돼 있던 국선변호사 제도가 살인·강도 등 특정강력범죄 피해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추진된다.법무부는 27일 형사소송법, 특정강력범죄법, 성폭력처벌법, 아동학대처벌법, 스토킹처벌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복지법, 여성가족부는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인신매매방지법 개정을 예고했다.개정안에 따르면 현행법상 성폭력, 아동·장애인학대, 인신매매, 스토킹에 대해서는 국가가 피해자에게 국선변호사를 지원할 수 있으나, 위와 같은 범죄가 수반되지 않은 ‘형법’상 일반 살인, 강도 등의
사회일반
박효령 기자
2023.12.27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