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예비군 제도는 장성들 일자리 만들어 주는 제도전시작전권 없는 대한민국 “부끄러운 줄 알아야…”국가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세월호 참사경제상황을 세월호와 연관시키는 건 “비겁한 태도”시민들이 노동자의 손 잡아줘야…노무현, 개천에 난 용… 환생했으면【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 1987년 6월 민주항쟁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는 민주화가 됐지만 ‘빨갱이’라는 낙인은 여전히 국민에게 두려움과 무서움을 주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보수적인 한국사회에서 한홍구 교수는 ‘빨갱이 두목’이라고 불리던 김일성의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단원이 자살을 시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에 거주하는 음악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는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에 ‘교향악단에서 자살 시도’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박 전 대표가 낸 진정서로 경찰 조사를 받던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이 자살 시도를 했다고 폭로했다.서울시향 사무국 직원은 경찰로부터 자택이 압수수색 등을 당하자 심신 불안정 증세를 보이며 수면제를 과다복용했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박 대표는 지난해 말 사퇴를 하면서 막말 및 성희롱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막말 파문을 일으킨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의 징계가 25일 확정된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 석상에서 주승용 전 최고위원에게 ‘공갈 사퇴’ 발언을 하면서 막말 파문을 일으켰다.이에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자격정지 1년을 받았다. 하지만 새로운 윤리심판원이 구성되면서 정청래 최고위원은 재심을 청구했다. 또한 동료의원 68명은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내기도 했다.당직자격 정지 1년은 총선에 나설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불이익을 얻을 수밖에 없다. 만약 정청래 최고위원회의 지역구에 여성 후보가 출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의 운명은 윤리심판원과 사무총장 인선이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정치민주연합 윤리심판원이 새롭게 구성돼서 지난 16일 첫회의를 열었다.윤리심판원은 앞으로 정청래, 주승용, 조경태, 김경협 의원 등에 대한 심판을 결정해야 한다. 이들 의원들은 막말 논란에 휩싸인 의원들인데 이들 의원이 어떤 심판을 받느냐에 따라 계파 간 셈법이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에 윤리심판원의 결정에 따라 운명을 달리할 수 있다.우선 정청래 최고위원이 당직자격정지 1년을 받았다. 이에 대해 과도한 결정이라면서 재심을 청구했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 김경협 수석사무부총장에 대한 징계요청서가 15일 당 윤리심판원에 제출됐다. 김경협 부총장은 “비노는 새누리당 세작”이라고 발언했는데 이 발언이 문제가 된 것이다.윤리심판원에 따르면 부산 경남 지역의 평당원들은 이날 “김경협 부총장의 발언은 명백한 해당행위다”라며 징계를 요구했다.김경협 부총장의 징계 요구는 신임 안병욱 원장이 임명된 후 첫 징계 요청 사례이다. 김경협 부총장은 친노로 분류되며 문재인 대표와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김경협 부총장의 거취 문제는 결국 혁신위 성과의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막말·불복 등 해당행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15일 최고위원회의와의 상견례 자리에서 “막말과 불복 등 해당행위를 하면 공직과 당직 선출에도 불이익을 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당 기강 확립을 강조한 것이다.이는 최근 논란이 된 새누리당 세작(간첩) 발언과 분당, 신당, 창당 발언에 대한 견제구를 날린 것이라고 할 수 있다.김경협 사무부총장이 “비노(비노무현)는 당원 자격 없음. 새누리당원이 잘못 입당한 것”, “새누리당 세작들이 당에 들어와 당을 붕괴시키려 하다가 들통났
【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시민행동0416이 세월호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한 시민불복종 행진을 실시했다.1일 시민행동0416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울 홍익대입구역에서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시민행동0416의 주최로 ‘세월호 진상규명과 우아한 퇴진을 위한 시민불복종 행진’이 실시됐다. 행진은 홍대입구역 8번출구 뒤편에 자리한 걷고싶은거리에서 상상마당까지 1회 왕복이었다. 이들은 앞서 팝아트 이하(47) 작가가 만든 박근혜 대통령 풍자 그림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손에 밧줄을 묶은 채 거리를 활보했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의 내홍이 점차 봉합되는 분위기다. 막말 논란에 휩싸였던 정청래 최고위원이 당직자격정지 1년의 처분을 받았다. 김상곤 초계파 혁신기구 위원장은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혁신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기로 했다.여기에 당직 인사들 상당수가 이날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표는 사표를 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친노 패권주의를 청산한다는 차원에서 아마도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보여진다.이처럼 당내 갈등이 수습 국면으로 돌아섰다. 당내 교통정리가 어느 정도 되는 것으로 보여진다.하지만
【투데이신문 김종현 칼럼니스트】언론의 시선과는 달리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의 갈등은 지금 반드시 필요한 과정, 전혀 부정적이지 않은 현상이다. 정청래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 석상에서 주승용 최고위원에게 강경한 발언을 한 이후, 꼬리를 물고 친노, 비노, 문재인 리더십, 김한길 모략설 등이 꼬리를 물고 논란의 중심으로 소환되고 있다. 그러나 분화와 그에 따른 경쟁갈등이 과연 죄악인가.우리 현대사에서 오랜 시간 야권의 지형은 민주화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수렴되어야만 했다. 연대와 통합은 시대적으로도 긴급하고 생존의 수단으로서도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지난 12일 국회 본회의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봉숭아 학당’이다. 그야말로 난장판 중에 난장판이었다. 이날 소득세법 개정안 등 3개 법안만 처리하고 개의 1시간 6분 만에 산회했다.이날 여야 의원들은 고성에 막말에 그리고 눈물까지 보였다. 가장 핵심적인 쟁점 사항은 공무원연금 개혁 무산과 박상옥 대법관 임명동의안 여당 단독 처리였다.포문을 연 쪽은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이다. 최민희 의원은 박상옥 대법관 임명동의안을 여당 단독처리한 것을 두고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사과를 요구했다.그러자 여당은 새정치민주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의 입지가 더욱 좁아진 형국이다. 지난 8일 주승용 최고위원에게 이른바 ‘공갈사퇴’ 발언을 하면서 당내 분란을 더욱 증폭시켰다.그리고 11일 주승용 최고위원의 지역구인 여수 사무실로 찾아가 전화 상으로 사과를 하고 주승용 최고위원이 이를 수용하는 쪽으로 일단 가닥은 잡았다.하지만 아직도 주승용 최고위원은 당무에 복귀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당 안팎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의 징계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막말 파동에 당내 갈등을 증폭시켰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제재를 가해야 한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과거 팟캐스트 방송에서 한 부적절한 발언이 알려져 막말 논란에 휩싸인 개그팀 '옹달샘'(장동민·유세윤·유상무)이 공식 사과했다.'옹달샘'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텐포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큰 웃음을 주고 싶다는 마음에 어느 순간부터 자극적인 소재와 격한 말을 하게 됐다"며 "(우리의 말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거라는 생각을 못 해 저희의 부족한 언행으로 본의 아니게 상처를 받은 당사자와 가족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이날 장동민(36)은 '옹달샘'을 대표해 사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2015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축하공연을 위해 참석한 가수 김준수(28)에게 막말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SBS 박상도 아나운서가 24일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사과했다.박상도 아나운서는 "진행자로서 출연자의 기분을 나쁘게 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든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거듭 사과드린다"면서 "김준수 씨의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응원하겠다"고 밝혔다.지난 23일 열린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의 행사 진행을 맡은 박상도 아나운서는 공연을 마치고 떠난 김준수에게 "정말 가셨냐.
가수와 팬으로 만난 두 사람… 돈 빌려준 뒤 사이 나빠져무리하게 빌려준 것 vs 여유있다고 해서 받은 것팬 박씨 “고소취하는 안 할 것… 사과 먼저 해야”가수 고씨 “현재 생활 어려운 상황… 조금씩이라도 갚을 것” 【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현직가수가 활동이 뜸한 자신의 노래를 홍보하던 여성팬에게 돈을 갚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세간이 떠들썩하다. 27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월 박모씨는 자신이 빌려준 400만원을 갚지 않은 현직가수 고모(41)씨를 사기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경찰은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0, 11일 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신뢰수준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표는 11일 기준 22.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문재인 대표 지지율이 2월1주차의 경우 18.5%였다. 그리고 3주차에서는 27%까지 치솟았다. 그런데 3월 1주차에는 24.5%로 떨어지더니 이제는 22.9%로 대략 5%p 하락한 셈이다.물론 아직까지 다른 차기 대권 주자와의 경쟁에서 1위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2일 분당구의 모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원생들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어린이집 학부모 4명은 지난달 28일 "지난해 10월 원장과 교사 등 2명이 원아들의 목, 머리 등의 부위를 수시로 손으로 톡톡치는 폭행을하고 '물에 빠뜨려 버린다' 등 막말을 했다"고 신고했다.학부모들은 "아이가 폭행 사실을 말해왔는데 그동안 외형적 상처나 정서적 문제가 크게 없어 참았다"며 "그런데 부모들끼리 정보를 공유하다보니 그냥 넘길 일이 아니라고 판단해 신고하
【투데이신문 이희진 칼럼니스트】최근 드라마 ‘징비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실 방영 전부터 전작인 정도전의 후광을 업고 기대를 모아온 터라 예상되던 일이라 할 수 있다. 필자 역시 그런 효과를 간파한 출판사들이 기획한 콘텐츠를 제작해 주어야 할 입장이라,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필자가 집필한 내용과 다른 장면이 나올 때, 기획자에게 정확하게 집필한 것이냐고 의심까지 받았다. 이 때문에 드라마와 역사적 사실이 다른 내용에 대한 설명을 필자의 블로그에 올릴 상황이 생겼다.그런데 최근 험악한 덧글을 단 누리꾼이 있었다.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몇 년 동안 정치적·지역편향적 댓글을 수천개를 달아 '막말 댓글' 논란에 휩싸인 부장판사가 검찰 수사을 받게 됐다. 이정렬 전 창원지법 부장판사는 15일 '막말 댓글' 당사자인 수원지법 이모(45) 전 부장판사에 대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정렬 전 부장판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금 전 수원지법 부장판사이셨던 이씨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를 제기했다"며 "자연인이 될 사람에 대한 고소제기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싶어 잠깐 고소제기를 주저했었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서울시는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예술감독에 대해 "위법사항이 없다"고 결론내린 것으로 21일 확인됐다.정명훈 예술감독은 개인 일정 등을 이유로 서울시향 공연 일정을 변경하는 등 이른바 '특혜 의혹'을 받아왔다.특히 '막말 논란'을 빚은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이사가 해당 문제를 제기해 서울시가 조사를 벌여왔다.서울시는 공연일정 변경 등이 일부 사실로 확인됐으나 계약을 해지할 만큼 정 예술감독이 큰 위법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시는 빠른 시일 내에 정 예술감독에 대
【투데이신문 강지혜 기자】이른바 ‘백화점 갑질 모녀’ 사건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최근 부천 현대백화점 중동점 지하주차장에서 VIP 모녀 고객이 주차 요원 직원을 무릎 꿇게 하고 뺨을 때렸으며 폭언을 했다는 내용이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공개돼 이들 모녀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는 것.하지만, 이들 모녀는 “폭언이나 폭행은 없었으며, 무릎을 꿇은 것도 해당 직원이 자의적으로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진실공방이 예상된다.누리꾼 “VIP고객의 갑질 횡포 목격했다”최근 인터넷 게시판에는 지하주차장에서 4~5명이 있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