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정훈 기자】 투데이신문 직장인 신춘문예로 등단한 배석봉 소설가의 첫 소설집인 이 출간됐다.이 책에는 배석봉 소설가가 그동안 써 놓은 8편의 작품들이 들어있다. 매 편마다 인간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목마름과 외로움으로 가득 차 있으며 직장에 충실하면서도 내면 깊숙한 곳에는 문학에 대한 열정이 확인할 수 있는 작품들이다.특히 이 소설집은 살아오면서 누구나 겪을 법한 젊었을 때의 방황, 고뇌, 실연 등이 작품에 잘 녹아있어 독자로 하여금 잊고 있던 그 순간들을 되돌아보게 한다.총 8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공범연습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인간의 현주소를 다룬 연극 과 가 관객들을 만난다.극단 집안싸움(대표 이준석)에서 제작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1년 문예진흥기금 민간공연장활성화지원 사업으로 후원 선정된 작품이다.사회문제인 아동폭력과 학원폭력과 관련한 피해자들의 입장을 날 것으로 보여주는 잔혹극으로 인간성 회복을 다루고 있다. 2019년 신춘문예 등단 이후 짧은 기간 가장 많은 작품과 회가 거듭될 수록 뜨거운 이슈를 만든 김환일 작가의 지옥 시리즈 1,2편으로 인간의 심리를 분석 추적하는 미스테리 스릴러 극이다.두
【투데이신문 이정훈 기자】 뮤지컬 , , 10주년 기념 공연에 함께할 전 배역 오디션 모집이 시작됐다.EMK뮤지컬컴퍼니는 오디션 서류와 영상을 이메일로 받아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합격자들은 지정 대사, 지정곡, 지정 안무 영상을 재접수받게 되며 이후 대면 오디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최종합격자는 2022 EMK 라인업의 , , 의 캐스팅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뮤지컬 는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
이러한 제안은 호남을 향한 특수한 처방이 아니다. 영남, 강원, 제주 등 강도와 양상은 다를지라도 비슷한 문제를 겪는 다른 지역에도 필요한 대안이다. 이렇듯 일반론적인 대책을 제시하는 것은 산업화와 민주화 과정에서 발생한 ‘지방’ 문제가 이곳 호남에 집중되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특수한 역사적 경험에서 발생한 문제들이 더해져 ‘호남문제’를 구성한다. 하지만 특수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 또한 지역의 정치·경제 구조를 바꾸는 것밖에 없다. 저발전과 호남인에 대한 차별이 꽤 구조적인 현상이라는 점도 지역 내부의 ‘개혁’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정직한 인성과 디지털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미래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주최한 ‘제13회 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UCC 전국공모전 시상식’이 비대면 실시간 양방향 시상식으로 열렸다.지난 4일 오후 3시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회장 안종배), 한국정직운동본부(대표이사 박경배), KBS미디어(사장 문보현),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회장 조태봉)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비대면 실시간 양방향으로 진행됐다.‘정직 인성 가치와 디지털 시민의식으로 아름다운 사회 만들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투데이신문이 국내외 모든 직장인(비정규직 포함)을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제7회 직장인 신춘문예 작품을 공모한다.‘2022년 제7회 투데이신문 직장인 신춘문예’는 (주)투데이신문사, (사)한국사보협회, 한국문화콘텐츠21이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가 후원한다.모집부문은 단편소설(200자 원고지 70~80매 내외 1편), 시(3편 이상), 수필(200자 원고지 15매 내외 2편 이상)이며, 상금은 단편소설 200만원, 시·수필 각각 100만원이다.현재 직장인으로 근무하고 있어야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소설 , 등으로 그동안 우리 사회의 성공과 그늘을 조망하는 소설들을 발표해왔던 홍상화 작가가 이번에 소설 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는 박정희 대통령이 10·26 사건 당시 총탄에 치명상을 입은 후 마지막 숨을 거두기까지 14분 동안의 독백을 작가를 통해 재구성된 픽션이다.작가는 박정희를 단순한 독재자가 아닌 ‘선진 한국의 아버지’로 그려냈다. 당연히 박정희 대통령이 주도한 쿠데타와 그 뒤에 이어진 독재 및 권력의 횡포는 부끄러운 역사다
【투데이신문 이정훈 기자】 현역 장교의 경험담과 현명한 군대 생활을 위한 정보가 담긴 책 ‘슬기로운 군대 생활’이 출간됐다.이 책은 군대를 가야 하는 청춘들과 20여 년간 키운 귀한 아들을 군대에 보내야 하는 부모의 걱정과 두려움, 기대를 이해해 주는 책이다.최근 군대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극 중 가혹행위, 집단 괴롭힘 등이 소개되면서 화제가 됐다. 이외 미디어에서는 유명 연예인의 병역면제와 부실급식, 군대 내 성폭력 문제가 연일 노출되고 있다.하지만 이는 현재 병영 환경과 많은 차이가 있다. 요즘은 일과 후 영내에서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바다와 제주해녀의 공존과 그 삶을 새로운 시선으로 풀어낸 전시회 ‘바다는 우리의 어머니입니다’가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공간누보와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제주해녀를 새롭게 조망해보자는 의미로 ‘바다는 우리의 어머니입니다’를 주제로 한 전시회를 지난 20일부터 동시 개최했다. 공간누보는 바다를 뜻하는 ‘海’가 물(水)과 사람(人)과 어머니(母)가 합쳐진 한자라는 것에 주목했다.이번 전시에는 7명의 국내외 예술가인 ▲변시지(회화) ▲채기선(회화) ▲일라이 리드(사진/미국) ▲박정근(사진) ▲강길순(조형) ▲이유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독특한 소재와 개성 있는 캐릭터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만화 ‘데스노트’가 오디컴퍼니와 만나 5년 만에 다시 뮤지컬로 관객들을 찾아간다.오디컴퍼니는 뮤지컬 가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재탄생해 내년 4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뮤지컬 는 동명 만화가 원작인 작품으로 이름을 쓰게 되면 죽게 되는 ‘데스노트’를 우연히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고교생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두뇌싸움을 다루고 있다.원작 ‘데스노트’는 일본 자체 누적 판매
【투데이신문 이정훈 기자】 한국 현대사에서 대선마다 가장 큰 이슈로 자리 잡은 ‘후보단일화’를 다룬 책이 출간됐다.후보단일화란 선거 과정에서 둘 이상의 후보를 한 명으로 만드는 일을 뜻하며 후보단일화 게임은 한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기 위해 나머지 후보가 사퇴하는 등 치열한 수 싸움을 펼치는 것을 의미한다.저자 황두영은 을 통해 이 모든 과정을 하나의 게임으로 설명한다. 이 책은 먼저 한국의 정치 지형에서 후보단일화 게임이 계속 이어지는 이유를 소개한다. 그리고 대통령 직선제 개헌 후 첫 선거를 치른 1987년부터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발전하는 생식기술은 인간에 대한 ‘구원’일까,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도전’일까.신간 가 출간됐다. 이 책은 냉동 난자, 정자은행, 체외수정과 대리모 출산 등 생식의료에 대한 설명과 한계, 윤리문제 등을 다루고 있다. 생식의료를 이용한 출산이 가능한 일본의 사례를 소개하고, 생식의료에 따르는 문제와 이에 따른 현실적인 대안을 다양한 관점에서 독자들과 함께 생각해본다.책은 점점 고도화되는 생식기술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에 따르는 문제점까지 다룬다. 난자 냉동으로 라이프 플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프랑스를 대표하는 예술가 앙리 마티스의 전시회가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관람객을 만난다.오는 12월 21일부터 내년 4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전시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는 지금껏 국내에서 개최된 앙리 마티스 전시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앙리 마티스는 파블로 피카소와 더불어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행복의 화가’(A painter of bonheur) 로 불리며 전 세계를 통틀어 사랑받는 아티스트이기도 하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드로잉과 판화, 아트북 등 2
“책을 읽는다는 건 과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데카르트)“책 없는 방은 영혼 없는 육체와도 같다”(키케로)“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안중근)“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신용호)책을 통해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은 수많은 위인들의 명언을 통해 알 수 있다. 우리는 단돈 만원으로도 인생을 바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2019년 국민독서실태조사’ 결과 성인 1년 독서량은 6권 정도밖에 안 된다. 두 달에 겨우 1권 읽고 있는 셈이다. 누군가는 책을 펼치기도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의 뮤지컬 시상식인 가 내년 1월에 열린다.8일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에 따르면 는 내년 1월 10일에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최된다. 총 15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되며 수상의 영광은 총 19명(팀)에게 돌아갈 예정이다.시상식을 통해 올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다소 침체된 한국 뮤지컬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뮤지컬인들의 수고를 격려하며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한국뮤지컬협회 측은 설명했다
【투데이신문 이정훈 기자】 ‘MBA’를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MBA는 전문 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경영학 석사 과정이다. 특수한 목적을 가지지 않는 이상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낯선 과정이다. 이 과정을 준비를 해보고 싶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교육과정에 대한 궁금증, 이 책은 독자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자세히 알려준다.MBA는 일반 ‘경영학 석사’와 조금 다르다. ‘기업 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학문적인 부분보다는 기업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실무 지식에 초점을 맞춰 경영능력을 함양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도서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카페 창업 바이블 이 출간됐다. 도서는 우후죽순처럼 늘어만 가는 카페들 속에서 ‘성공할 수밖에 없는 카페’의 비밀을 전한다.책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는 카페는 따로 있다고 전한다. 카페 창업은 좋은 자리와 분위기만으로는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메시지와 함께 ‘전략적인 비즈니스’가 필요하다고.수많은 카페 창업 컨설팅을 해온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터득한 실질적인 노하우부터 성공을 위한 전략과 실패를 피하는 방법 등 카페 창업의 모든 것을 책을 통해 전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대자연에서 느낀 희노애락과 감동을 담은 가 출간됐다.약사 출신 등반가인 김재농 작가는 총 17회의 지리산 종주와 2회의 히말라야 등반에서 느낀 소회를 이 책을 통해 전한다. 지리산의 사계절을 모두 경험한 바 있는 저자는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히말라야 카트만두, 남체,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 안나푸르나 푼힐과 촘롱까지 담아내 산악인들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는 후문이다.무엇보다 히말라야 정복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필수 점검되는 사항은 바로 지리산 종주 여부다.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2022년 수많은 쟁점 중 경제 흐름에 주요하게 작용할 20가지 트렌드를 선별해 담은 도서 이 출간됐다.이 책의 저자 김광석은 ‘경제 읽어주는 남자’로 알려진 이코노미스트이자 교수, 칼럼니스트, 경제 평론가 등 다양한 직업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책은 국제기구가 발표한 보고서와 국내외 경제지표라는 정확한 근거로 한 해의 전망을 통찰한다.먼저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공포와 자산 버블 붕괴의 위협, 원자재 가격과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등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 논한다.특히 국내
【투데이신문 천건희 객원기자】 흰지팡이(White Cane, 케인)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걸을 때 사용하는 흰 색깔의 지팡이로 시각장애인의 표지이다. 지난 10월 14일 저녁,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을 관람했다. 10월 15일은 시각장애인의 날이니 전야제 공연을 관람한 셈이었다. ‘어떻게 시각장애인이 무대 위에서 춤을 출 수 있을까?’ 라는 마음속 의문은 우문(愚問)이었다. 열정의 에너지를 전달받은 감동의 시간이었다.공연은 2013년부터 시각장애인과 함께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