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믿음직하고 효과적인 자위적 핵 억제력으로 이땅에 더는 전쟁이라는 말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북한은 핵보유국이라는 것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한 것이다. 이는 여러 가지 효과를 노린 것으로 해석된다. 그동안 북한은 핵보유국이라는 사실을 인정받고 싶어했지만 대내외적으로는 핵보유국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런데 김 위원장이 스스로 핵보유국이라는 사실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하면서 그에 따른 후폭풍이 불가피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전협정 체결 67주년인 지난 27일 평양 4.15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7.3 인사 단행은 그야말로 깜짝 발탁이었다. 특히 박지원 전 의원을 국정원장에 앉혔다는 점에서 깜짝 인사 발탁이다. 박 전 의원은 ‘문모닝’이라고 부를 정도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이번 인사 단행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외교안보라인을 대북 전문가로 교체했다는 점에서 이제 남은 것은 북한의 응답이다. 문 대통령은 오는 11월 미국 대선 이전에 북미정상회담을 성사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문재인 대통령의 목표는 오는 11월 미국 대선 이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7월초 우리나라를 방문하기로 하면서 그의 행보에 모든 이목이 주목되고 있다. 그 이유는 미국 대선 전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재선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전의 카드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것이 북미정상회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과연 북한이 북미정상회담에 응할지가 미지수다.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우리나라를 방한한다는 말에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큰 관심을 두지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한반도가 복잡한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북한은 대남 군사행동을 보류 시켰다. 그 의도를 놓고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통일’ 대신 ‘평화’ ‘공존’을 강조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은 더욱 낮아진 모습이다. 이로 인해 북미 대화가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그야말로 복잡한 전개로 인해 한반도의 운명이 어디로 향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지난 7일 김여정 제1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 6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것에 대해 반발하면서 사의를 표한 후 전국 사찰을 돌며 칩거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5일 국회로 돌아온다. 국회로 돌아온다고 하지만 정국은 험난하다. 특히 강력한 대여 투쟁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에 정국은 꼬일 가능성이 높다. 숫자가 한참 모자란 미래통합당으로서는 새로운 원내 전략이 필요하다. 핵심은 주 원내대표 중심으로 내부 결속을 얼마나 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5일 칩거를 풀고 국회로 돌아온다. 국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싱가포르 제1차 북미정상회담을 비롯해 지난해 6월 판문점 3자 정상 회동까지의 뒷얘기를 다룬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이 세상에 공개되면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한반도 정세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북한은 연일 우리 정부와 미국을 향해 비방을 가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볼턴 회고록은 또 다른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한반도 정세가 급변할 것으로 예측되는 대목이다.슈퍼매파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회고록을 발간했는데 2018년 싱가포르 1차 북미정상회담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침묵이 상당히 길어졌다. 올해 김 위원장은 그야말로 띄엄띄엄 세상에 공개됐다. 그로 인해 사망설까지 나도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그리고 김여정 제1부부장이 전면에 나서고 김 위원장은 북한의 언론에서조차 사라진 모습이다. 사망설 해프닝 이후에도 지금까지 건강이상설이 나도는 등 김 위원장이 어디로 간 것인지 자취를 감췄다. 언제 전면에 나설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자아내고 있다.지난 7일 노동당 정치국회의를 주재한 사람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다. 그리고 북한 언론에서 자취를 감췄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북한이 지난 16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데 이어 금강산·개성공단에 군부대를 주둔시키겠다고 밝히면서 특유의 벼랑 끝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도발이 과연 약발이 제대로 먹힐 것인가 여부다. 이번 도발의 최종적 목표는 미국을 움직이는 것 정확히 말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움직이는 것인데 그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도발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다. 우리 정부로서는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북한이 그야말로 폭풍우처럼 몰아세우고 있는 형국이다. 대북 전단 살포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김여정 북한 제1부부장이 연일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침묵을 지키는데 반해 김여정 제1부부장은 계속해서 대남 강경 목소리를 냈다. 급기야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위협까지 이어지고 있다.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이했지만 남북관계는 급속도로 얼어붙는 모습이다. 하지만 당장 도발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도발 가능성은 언제든지 열려있다.김여정 제1부부장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김여정 제1부부장은 지난 13일 담화를 통해 “머지않아 쓸모없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에 화를 내면서 남북관계는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이번에는 미국을 향해서 맹비난을 가했다. 대북 전문가들은 대북전단이 북한으로 흘러갈 확률은 극히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 즉, 북한으로서는 대북전단 살포에 화를 낼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북한 내부의 변화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화를 내야 할 상대를 외부로 돌려야 할 만큼 현재 북한 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우리나라 상공에는 편서풍이 분다. 즉, 서쪽에서 동쪽으로 바람이 분다. 때문에 서해 높은 상공에 풍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북한이 9일 낮 12시부터 남북을 잇는 모든 통신 연락선을 완전히 차단·폐기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런 지시를 내린 사람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과 김영철 당 중앙위 부위원장이다. 최근 들어 김정은 위원장 대신 김여정 제1부부장의 이름이 더 자주 언급된다는 점에서 ‘김여정’ 존재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향후 남북관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인물로 김여정 제1부부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김여정 제1부부장의 존재감이 최근 들어 높아졌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언론에 드러나는 대신 김여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정부가 2010년 북한의 천안함 폭침 사건에 상응 조치였던 5.24조치를 사실상 사문화시켰다. 그 실효성이 상당 부분 상실됐다고 선언한 것이다. 북한의 사과가 없는 가운데 정부가 5.24 조치를 사실상 폐기하면서 한반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그 걸림돌은 상당히 많이 있다. 그것을 해결하지 않으면 5.24조치 사문화에도 불구하고 남북 협력의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 쉽지 않다. 남북 협력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가 바로 5.24조치다. 5.24조치는 2010년 북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건강이상설’이 제기된 지 20일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2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노동당 김여정 제1부부장이 수행하는 가운데 전날 열린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주체 비료생산 기지로 훌륭히 일떠선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이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 명절인 5월 1일에 성대히 진행됐다”라며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었다"고 방송했다. 이어 “우리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크나큰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국회 입법조사처는 2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관련해 “김여정의 지위와 역할이 ‘당중앙(후계자)’의 역할까지 확대되는 상황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입법조사처는 이날 ‘북한 당 정치국 회의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 회의 분석과 시사점’을 다룬 보고서를 통해 “이번 당 정치국회의에서 김여정이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재임명된 것은 백두혈통의 통치 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아울러 “올해 초부터 김정은을 대신해 김여정은 자신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최근 제기되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한 관측이 엇갈리고 있다. 현재 한미 당국은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을 주장하는 보도에 연일 선을 긋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이 사실상 사망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태스크포스 정례 기자회견에서 해당 질문에 대해 “그 보도는 부정확했다고 생각한다”며 “그 보도는 한 부정확한 네트워크에 의해 이뤄졌다고 생각한다”고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선을 그었다.트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청와대는 2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해 “뒷받침할만한 아무런 특이동향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김 위원장은 현재 측근 인사들과 함께 지방에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북한 노동당, 내각, 군부 어디에도 비상 상황과 같은 특이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부연했다.앞서 이날 오전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출입기자단에 보낸 메시지에서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는 14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도발에 대해 규탄했다. 미래통합당은 이번 도발과 관련해 청와대의 태도에 대해 날을 세웠다.더불어민주당 현근택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 한반도 전역을 긴장하게 하는 북한의 군사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북한은 남북 평화를 해치고 동북아 긴장만 조성하는 군사행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발사는 김일성의 생일인 태양절을 하루 앞두고 이뤄졌다. 합참에 따르면 그간 북한은 태양절을 전후로 매년 군사행위를 해왔다”며 “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하루 사이를 두고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와 동생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담화에서 극심한 온도차가 표출됐다.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일관성 없는 북한의 메시지는 내부와 외부 문제를 구분하는 북한의 현안 처리 메커니즘을 봐야 이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이 총선을 앞두고 흔들기 전략에 나섰다는 평가도 내놨다.온도차 보인 김여정 담화-김정은 친서3일 우리 측이 전날 있었던 북측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유감을 표명하자, 김여정 제1부부장의 담화가 발표됐다. 조선중앙통신이 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북한이 2일 낮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발사체 도발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이날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낮 12시 37분경 원산 인근에서 동해 북동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240㎞, 고도는 약 35㎞로 탐지됐다.북한이 발사체를 쏜 것은 지난해 11월 28일 초대형 방사포 2발 발사 후 95일 만이며, 올해 들어서는 처음이다.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19일 문재인 정권의 지난 3년을 ‘재앙의 시대’라고 규정하며 “핑크 혁명으로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겠다”고 밝혔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실시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4.15 총선은 거대한 민심의 분홍 물결이 문재인 정권 3대 재앙을 심판하는 ‘핑크 혁명’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핑크색은 미래통합당의 상징색이다.그는 “지난 2017년 5월 문재인 정권은 극심한 정국 불안 속에서 출범했다”며 “국민은 공정을 염원했고 정의로운 권력을 갈망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