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LG전자가 공간 맞춤형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확대한다. 10일 LG전자는 비즈니스 공간에 최적화된 올인원 타입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 올인원(모델명 LAAA)’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LG 매그니트 올인원은 136형 초대형 화면과 컨트롤러, 스피커를 올인원 형태로 내장한 첫 마이크로 LED 제품이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엔데믹 이후 증가하는 비즈니스 미팅 수요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으로, 회의실 등 업무 공간에 최적화된 디자인 및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특히 컨트롤러와 스피커가 내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외교부는 1일 “북한과의 불법적인 무기 거래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군에 포탄 등 재래식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 “(북한과의 무기 거래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해 국제사회의 평화·안정을 해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거래 의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침공이 시작된 지난해 2월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7월 27일 북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나를 읽어주기를 기다리기 보다 스스로 읽혀야 될 이유를 만들어야 되는 것 같아요” 대한출판협회에 따르면 한해에 발행되는 신간 도서는 평균 6만부 정도. 서점의 셀 수 없는 책 무덤 위로 새로운 책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우리가 인연을 맺는 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출판사의 마케팅이 잘된 책과 우리가 찾아 읽어봐야 하는 책. 소설가이자 출판사 ‘몽상가’의 대표인 이우 작가는 후자 쪽에 방점을 찍었다. “요즘은 브이로그, 쇼츠, 넷플릭스, 유튜브 등 너무 재밌는 게 많은데 그런데도 제 책이 읽혀야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서울시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단군 이래 최대의 재건축’으로 불리며 건설업계를 넘어 시중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한때는 ‘10만 청약설’까지 나올 정도로 과열된 관심을 불러 일으켰지만 공사중단까지 가는 시공사업단과 재건축조합 간의 갈등, 그리고 금리인상에 따른 부동산경기 위축 등으로 간신히 분양 미달을 모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0여년에 걸친 재건축사업은 공사비 재협상 등 여전히 남은 숙제가 있지만 이제 그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재건축사업이 완료되면 둔촌주공 자리에는 지하 3층~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충남 청양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마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요구에 대해 “초점을 흐리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수해 관련) 예산 지원은 추경의 문제가 아니고 지원할 수 있는 항목을 어떻게 할지, 기준을 어떻게 현실에 부합하도록 할지의 문제다. 전혀 다른 차원”이라며 이렇게 말했다.앞서 이 대표는 어제에 이어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수마가 휩쓸고 간 피해에 민생 경제 위기까지 겹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정부여당을 향해 “수해 피해 책임을 전(前) 정부에 돌리고 있다”며 “남 탓 공세를 멈추고 국민들께 사죄하라”고 촉구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윤석열 정권은 눈 뜨면 남 탓할 궁리만 하나”라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이번 수해 피해의 책임을 전 정부에 돌리며 본질 흐리기에 나섰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사망 46명, 실종 4명 등 사상자 발생에도 사과 한마디 없는 집권 세력의 뻔뻔함에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다”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반복되는 대형 참사에도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기술은 나날이 발전합니다. 이른바 “기술이 세상을 구한다”는 테크 오타쿠들의 신앙고백(?)처럼, 다양한 첨단 기술들은 인류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 발전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인간은 오히려 기술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물질 문화의 변화 속도를 비물질 문화가 따라잡지 못하는 ‘문화 지체’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죠. 이에 에서는 다양한 신기술들을 알기 쉽게 풀어보며 이 같은 지체 현상을 해소해보고자 합니다. 서구권 엔지니어들의 잇(IT) 아이템인 덕테이프(덕트 테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22대 총선(2024년 4윌 10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공천 전쟁’ 신호탄이 될 예비후보 등록일이 12월 12일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본격적인 선거전은 이미 시작된 셈이나 마찬가지다.정치권은 일찌감치 총선 모드로 전환됐다. 지역구 국회의원과 원외위원장은 ‘표밭’ 관리에 여념이 없고, 비례 의원들 역시 ‘빈틈’을 파고들며 재선 고지를 향한 거점 확보에 사력을 쏟는다.현역 의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대부분의 보좌진들을 지역으로 내려 보내 유권자와의 접촉면을 늘린다. ‘프리미엄’을 최대한 이용하고 있는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내 가전업계의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프리미엄 TV 분야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이다.13일 LG전자는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M(모델명 97M3)’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디자인 혁신을 기반으로 OLED TV 중 가장 큰 97인치 사이즈에 세계 최초 4K·120Hz 무선 전송 기술을 더했다.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을 없앤 유일한 무선 OLED TV인 것이 특징으로, TV 주변의 복잡한 연결선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무선 AV 전송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프랑스로 망명한 체코 출신의 작가 밀란 쿤데라가 별세했다. 쿤데라는 대표작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포함해 ‘농담’, ‘정체성’ 등으로 전 세계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지난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체코 공영방송은 쿤데라가 전날(11일)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1929년 4월 1일 체코 브르노에서 태어난 고인은 어린 시절 야나체크 음악원에서 작곡을 공부하고 프라하의 예술아카데미 AMU에서 시나리오 작가와 영화감독 수업을 받았다.이후 공산체제 하에 있던 체코슬로바키아에서 교수 등으로 활동하며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디자인을 위한 레이아웃과 그리드 활용법을 정리한 ‘디자인을 완성하는 레이아웃과 그리드’ 개정판이 출간됐다.이번 개정판은 크게 두가지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첫 번째는 레이아웃의 구성요소와 구성원리에 대한 소개다.디자이너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해당 지침서는 관련업계에 근무하는 이들이 우리나라 실정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이론 및 예제 등에 괴리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제작됐다.레이아웃은 대중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첫 번째 섹션 레이아웃에서는 구성요소인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현재의 ‘나’는 몇 퍼센트의 미래일까. 미래의 내가 될 수 있는 건 현재의 나뿐이지만 한번 녹아버린 얼음이 이전과 완벽히 똑같은 모양으로 얼려질 수 없듯 마음이 밀고 나아가는 결말은 확언할 수 없다. 다만 불가능한 가능성을 품은 온전한 일인칭의 시는 미래를 연결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아직 꾸지 않은 꿈속에서 발신인 없는 마음들이 도착하듯 그 마음이 누구의 마음인지 알 수 없지만 며 미래의 ‘나’를 선언한다.황인찬 시인은 2010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여야는 7일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공방을 이어갔다. 전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사업 중단’ 선언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독재적 발상, 직권남용”이라 직격했고, 국민의힘은 “정치적 선동 결과”라며 책임을 야권에 돌렸다.민주당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진상규명 TF’ 및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 장관을 비판하는 한편, 대통령실을 ‘백지화’ 결정 배후로 지목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을 요구했다.이들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LG전자 HE사업본부가 첫 해외 R&D 법인을 신설, 개발-생산-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현지에서 완결하는 구조를 완비하게 됐다.6일 LG전자는 인도네시아 찌비뚱(Cibitung)에서 인도네시아 R&D 법인 개소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정부 측 인사와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 등 우리 정부 관계자, LG전자 박형세 HE사업본부장, 정재철 HE연구소장, 이충환 아시아지역 대표, 이태진 인도네시아 판매법인장 등 주요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4만㎡ 규모의 R&D 법인은 찌비뚱 생산법인으로부터 3.5k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ESG 상생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게 금융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상생협력으로 동반성장을 위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해 매년 운영 중인 상생펀드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300억원 규모로 시작한 상생펀드 규모는 지난 2021년 400억원 규모로 확대 됐다.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820억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LG전자가 고객들의 TV 사용 경험 확대를 위해 전용 카메라를 선보인다.28일 LG전자는 홈트레이닝을 비롯한 자기계발 수요가 늘어나는 등 고객의 니즈가 세분화되는 점에 주목, 스마트TV 내 관련 콘텐츠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TV 전용 카메라 ‘LG 스마트 캠(모델명 VC23GA)’을 출시했다고 밝혔다.LG 스마트 캠은 풀HD(1920×1080px) 고해상도 촬영을 지원하며 듀얼 마이크를 탑재했다. LG 스마트TV 독자 플랫폼인 웹OS에 최적화해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웹OS 어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퍼블리시는 22일, 세계신문협회(WAN-IFRA)가 주최하고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2023 세계뉴스미디어총회(World News Media Congress 2023)’에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참여해 퍼블리시의 웹 3.0(Web 3.0)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세계뉴스미디어총회(WNMC)는 세계신문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세계신문협회는 120개국의 1만8000개 언론사와 80개 국가의 신문협회로 구성된 세계 최대 국제 언론단체로 뉴욕타임즈, 블룸버그, 가디언, 파이낸셜타임즈 등 주요 외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코스모화학이 글로벌업체로부터 이산화티타늄 사업권을 인수해 본격적인 생산 및 판매사업에 나선다. 코스모화학은 최근 고부가가치 특수용도 이산화티타늄 개발에도 성공해 해당 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실현을 기대하는 모습이다.20일 코스모화학은 글로벌 이산화티타늄 업체 중 하나인 미국 K사와 ‘초미립자 이산화티타늄’ 사업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독자 생산한 초미립자 이산화티타늄을 K사의 기존 판매 거래처에도 공급하는 길이 열리게 됐다.초미립자 이산화티타늄은 입자사이즈가 100nm(0.1
오늘날 청년들의 큰 고민거리는 무엇일까. 바로 일자리 문제다. 해마다 취업난이라는 기사가 올라오면서 많은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스펙을 쌓고, 어떤 업종에 종사할지 많은 고민들을 한다. 그리고 특정 기업이나 기관에서 어떤 인재를 선발하는지 정보를 찾느라 분주하다. 그래서 지금의 대학생들은 대부분 졸업 후 자신의 진로를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들이 크고 그로 인한 심리적 타격을 많이 받고 있는 듯하다. 보통 일반적으로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취업을 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인 루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연 대학교 졸업 후 취업하는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첫 독자 개발 자동차 모델 포니를 소개하는 ‘포니의 시간’ 전시회를 두 달 더 연장키로 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진행 중인 ‘포니의 시간’ 전시회를 예정보다 2개월 늘린 10월 8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당초 전시회는 지난 9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약 60일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연장이 결정됐다. 실제 ‘포니의 시간’ 전시회에는 지난 일주일간 5000여명의 인파가 방문했다. ‘포니의 시간’은 국내에서 처음 진행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