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우리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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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우리자산운용의 ‘우리단기채권’ 펀드가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우리단기채권증권투자신탁(이하 우리단기채권)의 순자산이 이날 기준 1조원을 달성했다. 최근 공모펀드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우리하이플러스채권에 이어 우리단기채권도 ‘1조 클럽’에 합류하게 됐다. 

이 상품은 채권, 기업어음, 단기사채 등 비교적 만기가 짧은 상품에 주로 투자해 이자수익을 꾸준히 쌓아가는 펀드로, 단기예금이나 MMF, CMA 등의 단기금융상품을 찾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특히 우리단기채권은 짧은 만기로 저평가된 우량 신용채권에 투자해 원금 손실 위험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우리자산운용 김동환 채권운용1본부장은 “안정적인 업황 속에서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는 기업들에 선별 투자하고 있다”며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적극적인 투자가 꺼려지거나 목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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