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양우혁 기자】폭스바겐코리아가 플래그십 SUV인 ‘신형 투아렉’(The new Touareg)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

폭스바겐은 6일 ‘신형 투아렉’을 출시했다. ‘신형 투아렉’은 3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외관 디자인, 안정성 및 편의성을 추가해 상품성을 더했다.

외관은 브랜드 최초로 탑재된 ‘IQ 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돋보인다. 3만8000개 이상의 인터랙티브 LED가 주행속도, 카메라, 내비게이션 등의 정보를 토대로 최적화된 조명을 제공한다. 또한 새롭게 적용된 ‘3Eyes’ 디자인을 통해 투아렉의 디자인을 강조했다.

실내에는 12인치 디지털 콕핏과 15인치 MIBI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이노비전 콕핏’을 적용했다. 여기에 덴마크 프리미엄 오디오 ‘다인오디오 컨시퀀스’ 사운드 시스템도 탑재했다. 또한 탑승자의 편의를 도와주는 ‘소프트 도어 클로징’과 뒷좌석 도어 커튼이 추가됐다.

신형 투아렉은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 ‘IQ 드라이브’가 기본 탑재됐다. 전방 사각의 위험을 경고 또는 긴급 제동을 전개하는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를 포함해 ACC, 프론트 어시스트, 레인 어시스트 등의 기능들도 탑재됐다.

신형 투아렉의 가격은 프레스티지 1억99만원, R-Line 1억699만원이다. 폭스바겐에서는 기존에 운행하던 차량을 트레이드인하는 경우 300만원, 폭스바겐 재구매 시 15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