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7.8%·민주당 36.8%
조국혁신당 8.6%...‘최저치’ 갱신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며 30%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3.6%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1.0%P 낮아진 62.2%(매우 잘못함 52.1%, 잘못하는 편 10.2%)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0.2%P 증가한 4.2%임.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8.6%P로 오차범위 밖이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4.6%P↑, 30.5%→35.1%, 부정평가 61.9%), 대전·세종·충청(4.6%P↑, 34.4%→39.0%, 부정평가 52.9%), 광주·전라(1.1%P↑, 12.8%→13.9%, 부정평가 82.9%)에서 상승했지만 부산·울산·경남(2.1%P↓, 38.2%→36.1%, 부정평가 60.5%), 대구·경북(1.7%P↓, 50.1%→48.4%, 부정평가 48.8%), 인천·경기(1.5%P↓, 31.2%→29.7%, 부정평가 65.6%)에서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9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지난 8월 1주차 주간 집계 대비 0.7%P 낮아진 37.8%, 더불어민주당은 0.5%P 높아진 36.8%를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1.0%P로 3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갔다.
뒤이어 조국혁신당은 0.8%P 낮아진 8.6%, 개혁신당은 0.2%P 높아진 4.5%, 새로운미래는 0.9%P 높아진 1.8%, 진보당은 0.6%P 낮아진 1.3%, 기타 정당은 0.1%P 낮아진 1.5%를 기록하였다. 무당층은 0.5%P 증가한 7.7%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2.7%의 응답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2.6%의 응답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두 조사 모두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통계보정은 2024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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