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금융감독원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금감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신청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금융교육은 고3 학생들이 알아두면 유익한 신용 관리와 금융사기 예방, 재무관리 방법, 금융꿀팁 등 2시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가상자산 투자사기 등 신종 금융사기,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자료 등도 강의안에 추가됐다.

교육 신청은 다음 달 2일부터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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