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한국광고주협회가 ‘2025 한국광고주대회’ KAA Awards의 주요 수상작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30일 서울 중구 웨스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광고주협회는 29일 ‘2025 한국광고주대회’ KAA Awards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프로그램상’에 KBS2의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MBC의 <놀면 뭐하니?>, MBN의 <현역가왕2>, KBS2의 <경제콘서트>, SBS의 <멋진 신세계 AI,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해당 수상작들이 다양한 장르에서 시청자와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며 광고주들에게도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과 사회적 파급력을 보여줘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평가했다.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프로그램상은 ▲독창적인 기획력 ▲사회적 파급력 ▲대중성 ▲공익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1차 예심과 광고주협회 광고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회 운영위원회의 3차 본심을 거쳐 선정된다.
드라마부문 프로그램상을 받게 될 KBS2의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가족 드라마로 우리 사회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메시지를 담아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예능부문 프로그램상에 선정된 MBC의 <놀면 뭐하니?>는 대중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콘텐츠 산업의 가능성을 넓힌 점을 인정받았다. 역시 예능부문 프로그램상에 선정된 MBN의 <현역가왕2>은 2025년 한일가왕전에 출전할 대표 선발 과정에서 보여준 고품격 무대로 트롯의 매력을 확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시사교양부문 프로그램상 수상작인 KBS2의 <경제콘서트>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BS 8 뉴스에서 다룬 특별 시리즈인 <멋진 신세계 AI,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는 AI 기술이 우리 사회와 미래에 던지는 질문을 심층적으로 탐구해 기획보도부문 프로그램상을 받게 됐다.
이번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프로그램상’은 다음달 30일 서울 중구 웨스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진행하는 ‘2025 한국광고주대회’ KAA Awards’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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