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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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하영 인턴기자】 처브그룹 산하의 에이스손해보험과 처브라이프생명이 보육원 어린이들을 위해 힘을 합쳤다. 

에이스손보와 처브라이프생보는 ‘지역 봉사의 날’을 맞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어려워진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교구와 놀이도구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이스손보 임직원들은 건강 증진 앱 ‘처브 라이프밸런스(Chubb LifeBalance)’를 이용한 운동과 식단 조절 등의 건강 관리로 쌓은 포인트를 기부했고, 이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교구와 놀이도구 마련 기금을 조성했다. 처브라이프생보는 인스타그램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사람들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에 대해 매칭 기부를 하는 ‘Chubb집콕기부챌린지’를 진행했다.

두 보험사가 사회적 기업을 통해 구매한 지원 물품은 전국 30여 곳의 보육원과 20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교육 및 놀이 기회를 제공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에이스손보 에드워드 러 사장과 처브라이프생보 알버트 김 사장은 “처브그룹 임직원들이 마련한 교구와 놀이도구들이 실내에서 주로 생활해야 하는 보육원 아동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과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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