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쓰비 마일드 30주년 한정판 제품 이미지 ⓒ롯데칠성음료
레쓰비 마일드 30주년 한정판 제품 이미지 ⓒ롯데칠성음료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1991년 출시된 캔커피 ‘레쓰비’ 레트로 패키지를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한정 패키지는 지난 30년간 이어온 레쓰비 브랜드의 전통성을 살림과 동시에 출시 당시인 1990년대의 추억과 감성을 떠올릴 수 있도록 레트로 콘셉트로 기획됐다. 올해 상반기까지 한정 생산되는 이번 패키지는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 디자인 및 출시해인 1991년을 상징하는 로고 등으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다. 매년 꾸준히 4억개씩 판매된 레쓰비만의 고유한 맛과 파란색의 브랜드 컬러는 그대로 유지된다.

레쓰비(Let‘s Be)는 ‘우리 함께 하자’는 뜻의 ‘Let’s Be Together’에서 ‘Together’를 줄인 말로서 ‘캔커피를 마실 때는 우리 함께 레쓰비를 마시자’라는 의미가 담겼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캔커피의 장점을 살려 자판기 등 다양한 판매채널 확대를 통해 캔커피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지난 2019년에는 해외 이색 커피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연유커피 및 솔트커피로 대표되는 ‘레쓰비 아시아트립’을 출시했으며, 지난해에는 대용량으로 넉넉하게 즐길 수 있는 ‘레쓰비 그란데’를 선보이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레쓰비는 ‘국민 캔커피’라는 수식어에 안주하지 않고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속적인 변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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