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전 신임 대표이사 ⓒ맘스터치앤컴퍼니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맘스터치’ 운영사인 해마로푸드서비스가 ‘맘스터치앤컴퍼니’라는 이름으로 새출발에 나선다.

맘스터치앤컴퍼니(구 해마로푸드서비스)는 29일 진행된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맘스터치앤컴퍼니는 새로운 사명에 대해 자사 대표 브랜드인 ‘맘스터치’와 통일성을 갖추면서도 프랜차이즈 사업에 더 주력해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맘스터치앤컴퍼니는 이날 김동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신임 김 대표이사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와 투자전문회사 케이엘앤파트너스 등 약 20여년간 다양한 업계에서 경영, 마케팅, 재무 등과 관련한 실무경험을 쌓았다. 특히 해마로푸드서비스 인수 후부터는 경영위원회에 참여하며 회사 경영 전반을 파악해 왔다. 김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경제학 석사를 마쳤다.

김 대표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먹거리 소비 패턴과 트렌드 등 외식산업 전반에서 많은 변화들이 이뤄지고 있다”며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제품·서비스·위생을 혁신하고 상생 경영을 통해 국내 최고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위상을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4년 설립된 맘스터치앤컴퍼니는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맘스터치’ 등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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