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권거래소 ⓒ뉴시스
뉴욕 증권거래소 ⓒ뉴시스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이틀째 상승 마감하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지수는 전날보다 8.26포인트(0.19%) 상승한 4247.44에 마감하며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36포인트(0.04%) 오른 3만4479.60에 마쳤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9.09포인트(0.35%)오른 1만4069.42에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 상승은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따른 고용회복과 경기 개선 기대감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오는 15일~16일 미국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일며 적극적인 매매는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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