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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푸드가 국내에서 34년 만에 태어난 다섯 쌍둥이의 가족에게 지원 물품을 전달한다.
롯데푸드는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서혜정 대위, 김진수 대위 부부에게 아기들을 위한 영유아식 전부와 이유식 등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전날 롯데푸드는 자사 제품 파스퇴르 영유아식과 이유식, 생유산균 등의 제품들과 배냇저고리 등 출산 축하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향후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롯데푸드는 아이들의 수유 종료 시까지 필요한 영유아식 일체와 이유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물품들이 시가로는 1000여만원에 달하는 만큼, 다섯 쌍둥이를 키우는데 드는 재정적 부담을 상당히 덜게 됐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롯데푸드와 육군본부는 지난 7월 육군 출산복지 지원 확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세계 최저수준의 출생률을 극복하고 국방에 헌신 중인 육군 장병의 사기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육군 가정에 파스퇴르 영유아식 무상지원 및 제품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현재까지 육군 900여 가족에 파스퇴르 영유아식 2300여캔 등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저출생으로 시름하는 요즘, 나라의 큰 경사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다섯 쌍둥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고 품질의 영유아식 지원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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