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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풀무원이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25일 풀무원에 따르면 ‘뮤지엄김치간’은 내달 8일부터 비대면 김치 체험 프로그램 ‘랜선, 어린이 김치학교’를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김치학교는 어린이들이 집에서 수업을 들으며 절임배추 1㎏, 김치 양념소 500g로 구성된 김치 키트를 활용, 김치를 담그면서 한국의 김장 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론 수업과 김치 만들기 체험 각 20분으로 구성된 해당 프로그램은 총 40분간 줌(ZOOM)을 통해 실시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론 수업은 ‘눈코입 김치 페이스’를 주제로 김치를 담글 때 필요한 식재료 스티커로 작품을 만드는 미술 창의 수업이다. 김치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들이 김치 재료를 만지고, 맛보고, 냄새를 맡아보는 체험 위주로 이뤄진다.
참가 자격은 전국 6~10세 어린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어린이 2인으로 조를 짜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내달 8일부터 16일까지 10차례에 걸쳐 수업이 진행되며 회당 인원은 최대 30명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뮤지엄김치간은 올해 ‘랜선, 어린이 김치학교’를 포함해 다문화 김치학교, 외국인 김치학교 프로그램 등 온·오프라인 체험 교육을 병행 운영할 것”이라며 “이에 연간 7500명에게 무료 김치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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